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장로들의 전통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106 추천 수 0 2024.01.11 06:27:4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07번째 쪽지!

 

□장로들의 전통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장로의 전통’ 운운하며 예수님께 따졌습니다.(막7:5) 유대인들에게 마치 ‘헌법’과 같은 중요한 권위가 있는 말씀은 토라라고 부르는 ‘모세오경’입니다. ‘장로들의 전통’이란 이 토라의 해설집입니다. 모세오경을 더 잘 지키기 위한 법률이나 시행세칙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토라’보다 ‘시행세칙’이 훨씬 더 막강한 권위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2.오늘날 대한민국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어떤 법을 통과시키면 행정부가 그 법을 실행하기 위한 시행세칙을 만듭니다. 그런데 그 어떤 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그 법을 거부하거나(거부권), 아니면 원래 법과 반대되는 쌩뚱맞은 시행세칙을 만들어서 원래의 법을 무력화시키며 대통령이 자기 맘대로 법을 농락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지율 25%짜리 대통령도 큰소리 치며 대통령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3.오늘날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교단이나 노회에서 만든 여러 가지 제도나, 규칙이나, 암암리에 이어지는 관행같은 것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형식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어떤 종류의 헌금을 드려야 하는지, 교회 안에 어떤 직분이나 조직을 두어야 하는지 같은 세세한 것들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방식도 각 교파나 교단마다 너무나 달라서 어쩔 수 없이 교파나 교단마다 자기들만의 기준이나 세칙을 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4.문제는 이런 ‘장로들의 전통’을 신앙의 본질로 착각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외식’입니다.ⓒ최용우 

 

♥2024.1.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36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이 한국에 오신다면 [1] 최용우 2024-02-15 116
7735 2024년 진여(眞如) 먹지 말라면 먹지 말 것 최용우 2024-02-14 107
7734 2024년 진여(眞如) 술과 담배 최용우 2024-02-13 97
7733 2024년 진여(眞如) 밥먹기 전에 최용우 2024-02-12 79
7732 2024년 진여(眞如) 깨달음과 성령 [1] 최용우 2024-02-10 142
7731 2024년 진여(眞如) 깨닫는 사람 최용우 2024-02-09 115
7730 2024년 진여(眞如) 깨달으려면 최용우 2024-02-08 71
7729 2024년 진여(眞如) 깨달으라 최용우 2024-02-07 90
7728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의 비판 [1] 최용우 2024-02-06 82
7727 2024년 진여(眞如)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최용우 2024-02-05 81
7726 2024년 진여(眞如) 고르반 최용우 2024-02-03 103
7725 2024년 진여(眞如) 적반하장 최용우 2024-02-02 105
7724 2024년 진여(眞如) 언행상반 최용우 2024-02-01 94
7723 2024년 진여(眞如) 부모 공경 문제 최용우 2024-01-30 79
7722 2024년 진여(眞如) 오늘날 사람의 전통 최용우 2024-01-29 71
7721 2024년 진여(眞如) 사람의 전통과 적용 최용우 2024-01-27 99
7720 2024년 진여(眞如) 달콤한 사람의 전통 최용우 2024-01-26 104
7719 2024년 진여(眞如) 하나님 공부 최용우 2024-01-25 73
7718 2024년 진여(眞如) 두 가지 예배 최용우 2024-01-24 107
7717 2024년 진여(眞如) 주일 아침 풍경 최용우 2024-01-23 81
7716 2024년 진여(眞如) 진리의 예배 최용우 2024-01-22 77
7715 2024년 진여(眞如) 영의 예배 최용우 2024-01-20 110
7714 2024년 진여(眞如) 어쩐지 익숙한 모습? 최용우 2024-01-19 85
7713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찬양인가 [5] 최용우 2024-01-18 88
7712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최용우 2024-01-17 90
7711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예배인가 [2] 최용우 2024-01-16 106
7710 2024년 진여(眞如) 목적이 이끄는 삶? 최용우 2024-01-15 172
7709 2024년 진여(眞如) 긍정의 힘? [1] 최용우 2024-01-13 140
7708 2024년 진여(眞如) 말과 마음 최용우 2024-01-12 140
» 2024년 진여(眞如) 장로들의 전통 최용우 2024-01-11 106
7706 2024년 진여(眞如) 정결의식과 세례 최용우 2024-01-10 59
7705 2024년 진여(眞如) 손을 잘 씻자 [1] 최용우 2024-01-09 79
7704 2024년 진여(眞如)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 최용우 2024-01-06 138
7703 2024년 진여(眞如) 특별 최용우 2024-01-05 125
7702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과 기득권 세력 최용우 2024-01-04 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