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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100 추천 수 0 2024.01.17 0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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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2번째 쪽지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헛된 기도자들이었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간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신이 아니라 스스로 계셔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섭리하시며 언제나 대화가 가능한 신입니다. 기독교의 기도가 다른 종교의 주문이나 예불이나 예식과 다른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한마디로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2.인류의 비극은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후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는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대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헛된 기도’를 드렸습니다. 무엇이 헛된 기도입니까?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가식적으로 기도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다.(마6:5)

3.‘특새’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별 새벽기도’를 줄여서 특새라고 합니다. 어떤 큰 교회에서 특새로 이름을 날린 이후 많은 교회들이 봄이나 가을에 ‘특새’를 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그런데 ‘특별 새벽기도’라는 것은 정기적으로 하는 기도 이벤트가 아니라 말 그대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해야 하는 기도 아닙니까? 

4.기도는 골방에서 하나님과 은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가장 내밀하고 심층적인 영적 소통의 도구인 기도가 사람들의 종교적 욕망을 채우는 ‘특새’가 되어버린 현상이 바로 ‘헛된 기도’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만 헛된 기도자들인 것이 아닙니다. ⓒ최용우 

 

♥2024.1.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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