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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2 추천 수 0 2024.01.19 2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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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53.gif[아침편지3525]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11월7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실금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요실금을 방지하는 7계명’을 소개합니다. 그 첫째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라’입니다. 걷기는 ‘하체강화와 방광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에 민감해지려면 ‘말(언어)의 목록’이 필요합니다. 화가(?家)가 섬세하게 색을 조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유는, 그 누구보다 색의 종류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깨닫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이 어떤 기분인지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면, 막연한 불안감만 커집니다. 어떤 부분이 싫은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이유 없이 싫다’는 감정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무엇이든지 ‘대박’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맛있어도 대박, 즐거워도 대박, 최악이어도 대박, 초조해도 대박’ 자신의 모든 감정을 ‘대박’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을 표현하는 말의 목록’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이해하는 데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파악하려면, 우선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 부정적이고 싫은 감정을 그저 ‘슬프다’, ‘괴롭다’, ‘분노가 난다’, ‘대박’이라는 4가지 단어로 표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50가지나 말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쁨, 신뢰, 공포, 놀라움, 슬픔, 혐오, 분노, 기대 등의 감정부터 시작해서 계속 가지를 뻗어나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쁨’이라는 감정을 ‘두근두근, 콩닥콩닥, 행복, 엄마 미소, 설렘, 느긋함’과 같은 단어로 확장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의 단어를 확장해나가다 보면, 50가지 이상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출처;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기무라 코노미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정화 옮김)
 
우리세대(5~60년대 출생)와 요즘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감정표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세대는, 아파도 안 아픈 척, 힘들어도 안 힘들 척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어른들한테 야단맞기 일쑤였습니다. ‘그 까짓 것 가지고 엄살을 떤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요즘세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솔직히 다 표현합니다. 아프면 ‘아프다’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합니다. 혹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여자역도 선수 김수현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장면을 보셨습니까? 동메달을 획득하고도 얼마나 기뻐하는지, 그녀는 그 기쁨을 그야말로 100%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에서도 반드시 그 반응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을 충분히 드러내면, 그 정도가 훨씬 덜할 겁니다. 부부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도, 그 감정을 되도록 충분히 드러내야 좋습니다. 물론, 때로는 그 감정을 감추는 편이 훨씬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자신의 마음상태를 솔직히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들 사이에 ‘용서와 이해와 사랑’이라는 신앙적인 요소가 그 바탕에 어느 정도 단단히 깔려 있어야 합니다.(물맷돌)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 성령께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절실한 감정을 가지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주십니다.(롬8:26,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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