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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주일 아침 풍경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79 추천 수 0 2024.01.23 0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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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7번째 쪽지!

 

□주일 아침 풍경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자신들은 최고의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헛된 예배자들이었습니다. 예배의 형식에 집중하느라 예배의 근본정신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2.오늘날 많은 교회가 어떻게 하면 주일 아침에 좀 더 감동적이고 은혜롭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에 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킵니다. 그래서 고가의 음향기기와 장비와 악기를 설치하고, 최신 영상기기들을 동원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성가대, 예배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스크린에 수십억을 쓰고, 경배와 찬양팀을 앞세워서 예배의 감정을 고조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성(城)같은 성전을 짓는 것으로 절정에 다다릅니다. 그러나 감정띄우기 방식의 분위기나 감정에 사로잡혀 몰아적 태도로 드리는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인가?

3.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예배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완전히 오해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이든 그리심 산이든 이제는 그런 건물 안에서 드리는 ‘구약 제사’가 끝났음을 선포하고 이제는 일상의 삶 속에서 바른 실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참된 예배라고 하셨습니다.

4.예배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주일 오전 성전 안의 의식예배를 드린 것으로 예배를 다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성전 밖 삶의 예배는 아예 예배라는 인식 조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 밖에서는 여전히 더럽고 죄악된 삶을 살면서 온갖 범죄에 기독교인들이 연루되어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입니다. ⓒ최용우 

 

♥2024.1.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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