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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적반하장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98 추천 수 0 2024.02.02 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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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5번째 쪽지!

 

□적반하장(賊反荷杖)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두 번째 이유는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을 올바로 구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말로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절대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조금 더 나가면 ‘사이비 교주’가 됩니다.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예를 들면 목회자를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목회자를 잘 대접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목회자 말을 안 듣더니 육교를 올라가다가 굴러서 다리가 부러졌다... 아무개는 목회자를 잘 대접했더니 어떤 복을 받았다. 그런 말을 공공연히 합니다. 교회 일은 ‘하나님의 일’이고 그 밖의 개인의 일은 교회 일보다 중요하지 않게 말하는 것도 적반하장입니다. 

3.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태극기와 성조기와 특이하게 ‘이스라엘’국기를 흔들면서 자신들을 ‘애국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국기를 흔드는 것까지는 이해를 해보겠는데, 이스라엘 국기는 왜 흔들까요? 그들의 대부분이 ‘보수 기독교’인 들이며, 그들은 이스라엘에 관련된 것이라면 전부 ‘성경적’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들은 지금도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예수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4.‘하나님의 일’이라고 말만 하면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처럼 ‘자기 확신’에 빠져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것이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최용우 

 

♥2024.2.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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