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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24.02.03 22: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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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56.gif[아침편지3536]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현대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샬롬! 어저께 추수감사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11월 2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습관 7가지를 방심하면, 중장년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에 걸린다.’ 그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하기’입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을 분비시킵니다. 장기간으로 이어질 땐, 뇌 손상까지 유발합니다. 따라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스트레스관리’는 필수입니다. 고로, 명상이나 심호흡운동을 통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인용문)
 
현대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뭔가를 합니다. 그 이유는, 남들보다 더 빨리 가지는 못해도 뒤처지기는 싫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검색하고, 뉴스를 보고, 버스나 지하철에 앉아서도 끊임없이 뭔가를 보거나 듣습니다. 그야말로, 쉴 새 없이 정보들을 접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잠들기 직전까지 계속되는 자극으로 인하여, 뇌는 어느 순간 과부하에 걸려 두통을 호소합니다. 뇌가 더 이상 자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에게 ‘멍 때릴’ 자유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불안해서, 아무 것도 안 하면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밥을 먹으면 소화할 시간이 필요하듯이, 뇌도 쉴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태까지 들어온 자극이나 머릿속에 쌓인 정보들이 소화될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뇌는, 쉬는 시간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자극과 정보들을 내적으로 배열하고 통합해서, 어떤 것은 걸러내고 어떤 것은 의미를 두는 등, 사고(思考)를 형성합니다. 그런데, 뇌가 쉬지 못하면, 끊임없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지쳐버립니다. 그러므로 어떤 답이 계속해서 떠오르지 않을 때는, 그냥 그 문제를 잊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뇌가 그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통합할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몸과 뇌도 때론 쉬어야 합니다. 잠시 멈추어 선 시간에, 우리는 그동안 경험한 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더 자신 있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은 피곤한데도 계속 쉬지 못하고 있다면, 의도적으로 ‘잠시 멈춤’을 스스로에게 허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불안은 줄어들면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출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 정신분석전문의)
 
컴퓨터도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컴퓨터를 꺼놓고 나갑니다. 그러니까, 기계도 쉴 때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기계도 계속 사용할 경우에는 열을 받아서 사고를 일으킵니다. 하물며, 생물(生物)인 우리 인간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특히, 머리는 중간 중간 쉴 틈을 주어야 합니다. 옮겨 적는 게 아니고, 새로이 창조적인 글을 써야 할 경우에는 잠깐 잠을 청한 후 작성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코멘트는, 주로 잠을 자다가 새벽녘에 써야 잘 쓸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무튼, 몸은 말할 것도 없고, 머리도 쉴 틈을 주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머리를 거의 쓰지 않을 경우엔 치매에 걸릴 염려가 더 많답니다. 그래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원에서는 ‘머리를 써야 하는 놀이’를 계속 시키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나이 드신 신앙인이라면 성경필사 하는 것도 치매예매의 한 방법일 듯합니다.(물맷돌)
 
[너희는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레째 날에는 쉬어라. 밭가는 철이나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철에도 반드시 쉬어야 한다.(출34:21,현대어) 빈둥빈둥, 하는 일 없이 게으름 피우는 자들은, 날마다 ‘쉬어야지, 쉬어야지’ 하다가 굶어죽는다.(잠21:25,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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