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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깨닫는 사람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109 추천 수 0 2024.02.09 0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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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1번째 쪽지!

 

□깨닫는 사람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어떤 사람을 깨닫게 하실까요? 당연히 신에 대한 최소한의 신학적인 기반(지식)이 있는 사람을 깨닫게 하시지 않겠습니까? 

2.성령님께서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는 사람을 마른 하늘에 날벼락 때리듯 뜬금없이 강하게 치셔서 문득 어떤 깨달음을 얻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최소한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야 그것이 ‘성령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어린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길 때는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삼상3:1) 여호와는 ‘계시’로 말씀하시는데 백성들이 영적.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시대에는 그 계시를 멈추었습니다.(암8:12) 그런데 그때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릅니다. 어린 사무엘은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신학적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고 세 번씩이나 스승을 찾아가 나를 불렀냐고 묻습니다. 

3.하나님에 대한 신학적인 지식이라고 하니까 ‘꼭 신학교를 가서 신학공부를 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신에 대해 열린 마음’을 신학적인 기반(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신학적인 지식이 있어도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에 묶여있으면 깨달음을 받을 수 없습니다. 깨달음을 받고 싶어도 뚜껑이 닫혀 있으면 받을 수가 없지요. ⓒ최용우 

 

♥2024.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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