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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문턱으로 안내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58 추천 수 0 2024.02.09 14: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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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58.gif[아침편지3540]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연말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문턱으로 안내합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11월 24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50대 때 다져야 할 습관들’ 그 두 번째는,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 것’입니다. 40세 나이는 ‘불혹(不惑)’이라 일컫습니다. 불혹이란 ‘미혹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각종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선조들은 이처럼 50대가 되기 전부터 욕심에 의해서 흔들리는 삶을 경계(警戒)했습니다. 50대는 ‘사회에서 웬만한 업적을 이룬 후, 자칫 교만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산은, 그럴수록 더욱 마음을 다잡고 ‘천명’, 즉 ‘하늘의 뜻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천명을 완전히 익히게 되면, 어떤 비방과 칭찬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출처; 한국문화정보원)
 
어떤 기대와 목표가 있는 ‘기다림’은 우리에게 인내와 기다리기 위한 힘을 길러주며, 신앙이 약한 사람에게도 ‘기도할 용기’를 줍니다. 그 과정이 ‘믿음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어느 날, 타골의 ‘나의 기도’를 읽다가 시작되는 구절부터 탄복을 했습니다.
 
“나로 하여금 험악한 가운데서 보호해 달라 기도할 것이 아니라 / 그 험한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게 기도하게 하소서 / 나의 괴로움을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 내 마음이 그것을 정복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단순하게 ‘눈앞의 일만 해결해 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없애주시고 ‘괴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실력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원하던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정복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기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고 기도하면서 찾아 나설 것을 권유하는, 새해 달력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연말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문턱을 안내합니다. 새해가 다가올 때면, 이전에 새 목표와 꿈을 가졌던 순간을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가능할 것 같은 기대도 했을 겁니다. 아름다운 목표를 향하여 그 지향점을 향하여,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가는 노력도 다짐합니다. 작은 변화부터 큰 도전까지, 모든 것이 우리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연말부터 새해의 목표를 준비합시다.(출처; 그린에세이, 유해자 / 그린에세이 편집인)
 
초등시절에 우리는 인도의 ‘타골’ 시인의 그 유명한 시(詩)를 소개받았습니다. ‘아시아 빛나는 황금시대에 / 코리아는 그 빛을 밝힌 한 주인공이었다. / 그 등불 다시금 켜질 날에는 / 동방은 찬란히 온 세계를 밝히리.’
 
노벨문학상을 받은 타골이 일본 방문 중, 찾아온 조선유학생에게 준 시(詩)라고 합니다. 그 당시 타골은, 일본초청으로 일본에 갔으나, 일본의 조선침략을 맹렬히 비난했답니다. 사실, 타골도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타골의 기도 시(詩)’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나로 하여금 험악한 가운데서 보호해 달라 기도할 것이 아니라 / 그 험한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게 기도하게 하소서 / 나의 괴로움을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 내 마음이 그것을 정복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정말 멋있고 용기를 주는 시(詩)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맷돌)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네 하나님이니, 겁을 내지 말라! 내가 너를 도와 강하게 하고, 내가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승리하도록 하겠다.(사41:10,현대어) 성경말씀은,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치고 용기를 주어 ‘장래 큰 희망을 가지게 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롬15: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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