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일기042-2.11】 설3-세종수목원
주일예배를 드리고 서둘러 아점을 먹고 온 가족 ‘세종수목원’에 갔다.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른 나무나 풀에는 꽃이 거의 없었는데 베고니아존만 꽃이 가득했다. 이즈음엔 ‘베고니아’ 꽃이 피는 시기인 것 같다.
딸 1호는 수목원에 와 본 날 중에 오늘이 꽃이 가장 많이 피었다고 한다. 나는 꽃이 가장 안 핀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집에서 여러 종류의 베고니아를 키우고 있는 딸의 눈에는 베고니아만 보이는 갑다.
여러 종류의 접란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수목원에서 꽃으로 실컷 눈 호사를 누리고 바람재에 있는 ‘소소루 카페’에 갔다. 온 가족이 완전체가 되어 카페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잡담을 떠는 이런 시간이 나는 참 좋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