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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모르면 손들고 질문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73 추천 수 0 2024.02.22 0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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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40번째 쪽지!

 

□모르면 손들고 질문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정결의식’문제로 예수님과 한바탕 논쟁을 벌였지만, 그 후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는 모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다고 합니다.(막7:17) 그리고 제자들과 ‘뒷담화’(?)를 합니다.

2.제자들은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과 논쟁하면서 나온 ‘안과 밖’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도 지금까지 ‘밖’에 집중하는 ‘율법’을 따라 살았는데 예수님께서 그것이 아니라 하시니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서 물었을 것입니다. 좋은 태도입니다. 

3.시장에서 어떤 아주머니들이 ‘ooo은 빨갱이이니 구속시켜야 한다’며 1천만명 서명을 받는 중이라며 제 팔을 잡아끕니다. 전직 대통령을 호칭도 없이 이름만 부르며 ‘빨갱이’라고 하는 그들은 빨간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아내가 레드콤플렉스에 빠진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하니 그냥 가자며 제 팔을 잡아끕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페러다임에 빠진 교조주의자들도 하나님의 구원론적 주권을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질문할 줄 알았으니 참 다행입니다. 

4.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했지만, 제자들은 자신들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을 했기 때문에 참된 신앙의 길이 조금씩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막7:18)하고 되물으신 것은 책망이 아니라 오히려 웃으면서 기분 좋게 하신 말씀 같아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예수님께서 진지하게 하신 말씀이며, 그것은 곧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최용우 

 

♥2024.2.2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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