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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5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헌금기도, 봉헌기도
<주일기도>
우리의 생명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는 사순절 둘째 주일을 맞아서 분주한 일상을 멈추고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온갖 고난을 다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주받은 인생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십자가 죽음까지 맛보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모든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리라는 사실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신비 중의 신비이신 하나님, 당신께서 행하신 모든 일은 참되고 선하며, 궁극적으로 거룩하고 신비롭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도 언젠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순간이 올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희망을 하나로 묶어서 예배를 드리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주십시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이신, 그리고 부활의 첫 열매로 변화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신앙 활동은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게을렀습니다. 신앙 활동도 사람들이 칭찬하기 때문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는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교회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하나님과 관계가 좋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신앙적인 일에도 ‘쾌락의 영’과 ‘자기만족의 영’이 들어있어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는 이제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않겠다! 텔레비전 시청을 줄이겠다! 게임과 스포츠를 절제할 것이다! 그리고 기도를 열심히 하겠다!”
<말씀기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세계 교회력에 따라서 주어진 각각의 말씀을 받들어서 읽는 이와 그 말씀을 해석하여 전하는 이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우리 모두 말씀 안에서 신비로운 일치를 경험하도록 이끌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해 뜨는데부터 해 지는데까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온 세상에 충만 하오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믿으며, 또한 우리는 모든 것이 주님에게로 돌아가야 함도 믿습니다.
이 시간 헌신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한 마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모든 것이 돈으로 평가되는 자본주의의 시대에 물질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께만 매여 살 수 있도록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의식주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여 주시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넉넉하게 먹여 주시옵소서.
(개별 헌금 기도)
<축복기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고개 숙인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증언을 믿고 하나님의 인정과 인치심을 받게 하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었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복음화되지 않은 22억 세계 인구에 대한 선교 전략이 세워지게 하소서!
미신과 우상과 샤머니즘에 빠진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한국교회의 식어버린 기도와 사라져버린 회개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요셉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육체도 완전하게 회복시켜 주소서!
정주일 장로 모친상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소망 중에 기도하게 하소서!
최밝은 건전하고 능력 있는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최좋은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이인숙 디스크와 고관절과 골반의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지게 하소서!
최용우 새 책 <마태 예수어록> 잘 마무리하여 출판하게 하소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처소를 허락하여 주소서!
따뜻하고 감미로운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피정의집을 허락하소서!
모든 채무에서 벗어나고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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