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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의 추억

골목길묵상............... 조회 수 144 추천 수 0 2024.03.02 22: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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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아시나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어릴 적 책받침을 사용해 보신분들 계실 겁니다.

사용은 안해 보셨더라도 책받침이 무엇인지는 아실 겁니다.

사용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맛을 보면 책받침 없이는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책받침은 항상 공책 사이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만화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책받침은 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 이었습니다.

저도 태권브이 책받침을 코팅이 다 벗겨질 때까지 사용했고, 여자 친구들은 캔디나 왕자 캐릭터가 있는 책받침을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받침을 책이나 공책 뒷면에 끼우고 연필로 글씨를 쓰면 또박또박 잘 써졌습니다.

글씨는 쓰는 부드러운 필기감도 좋았고, 받아쓰기를 할 때면, 글씨를 쓸 때마다 연필과 책받침이 만나는 소리가 교실 안에 가득 차곤 했습니다.

 

책받침은 어린 학생들에게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

글씨를 잘 쓰게 해주고, 공책 뒷장에 연필자국이 남지 않도록 해줍니다.

책갈피의 역할도 해주고, 가끔이지만 책받침에 그려진 캐릭터 그림을 따라 그리는 그림 선생님도 되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책받침은 공책 뒷장에 있을 때 원래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도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책받침 같은 존재입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신앙을 써내려가는 사람이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을 보고 따라서 그림 그리듯 훈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를 보고 신앙을 써내려 가는 사람에게 우리를 본뜬 삶의 글씨 자국을 남기기보다

우리를 받침 삼아서 예수님의 자국을 남기게 하는 것이 책받침의 목적대로 사는 삶입니다.

 

책받침은 공책 뒷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할 때 그 목적대로 사용되는 겁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데살로니가후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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