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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066-3.7】 룰루랄라 금수봉
▲제645회 듣산은 대전 수통골 금수봉(532m)에 올랐다. 수통골은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도덕봉-관음산-백운봉-관암산-금수봉-빈계산-주차장으로 크게 한바퀴 뺑 돌면 약 11.7km 이다. 오늘은 그냥 ‘금수봉’에만 오르기로 하고 점심을 먹고 집에서 나와 버스-전철-버스로 수통골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2시이다.
수통골 입구에서 화산계곡 끝부분까지 약 2km 구간은 거의 평길이라 근처 노인요양원에서 나온 듯 보이는 어르신들이 가득하다. 천천히 숲길을 걷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그러나 계곡 끝에서 금수봉으로 갑자기 치고 올라가는 길은 난이도 최고의 급경사길이다.
금수봉은 북쪽의 도덕봉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475봉과 백운봉을 이으며, 수통골을 끼고 돌아와서 솟구친 봉우리로 사면이 가파른 비탈로 이루어져 있다. 금수봉은 정상에 올라서서 사방을 내려다보면 주위의 풍경이 마치 비단에 금수(金繡)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금수봉이라고 부른다. 금수봉에서 내려와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7.5km 2시간 21분 걸렸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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