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겨자씨] 잠수종과 나비
프랑스 유명 패션잡지 편집장인 장 도미니크 보비는 ‘성공한 남성의 표본’으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즐겼습니다. 마흔셋에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화목한 가정과 화려한 인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1995년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부터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그에게 남은 희망의 끈이라고는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왼쪽 눈꺼풀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왼쪽 눈꺼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왼쪽 눈을 깜박거리는 횟수와 알파벳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말할 수 없었던 그는 하루에 반 페이지씩 눈꺼풀을 움직여 글을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20만번 넘게 왼쪽 눈꺼풀을 움직여 ‘잠수종과 나비’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 제목엔 자신의 몸은 잠수종에 갇힌 상태지만 자신의 영혼은 나비처럼 자유롭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겉사람은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속사람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