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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마18: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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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들꽃교회 |
도반 공동체 (마18:15-20)
2023.9.10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요약>
1.교회는 죄를 지은 형제를 조용히 권고하되 실족케 하면 안된다.(마18:15)
2.교회는 직접 대면하여 억울한 희생자가 없게 하여야 한다.(마18:16절)
3.교회는 죄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세 번 준다. 법도 삼심제(三審制)(마18:17)
4.교회는 땅의 묶임을 풀어주는 일을 해야 하는 곳이다. (마18:18)
5.교회는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곳이다. (마18:19절)
6.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이다.(마18:20절)
1.용서 공동체
교회는 죄지은 지제를 조용히 권고하되 실족하게 하면 안 됩니다.(마18:15)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려고 오셨는데, 다른 지체를 오히려 정죄하여 교회를 떠나가게 하면 안 됩니다. 교회는 ‘용서 공동체’입니다. 가족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버리지 않고 용납하는 것처럼 교회도 지체를 끝까지 용서하고 품어야 합니다.
2.억울함이 없게
교회는 죄지은 지체를 직접 대면하여 그 사정을 들어보고 억울한 희생자가 없게 하여야 합니다.(마18:16) 뜬소문이나 한쪽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지체를 판단하여 정죄하면 안 됩니다. 관련된 사람들 모두에게 얘기를 들어보고 누구도 오해가 없게 하고 죄지은 지체가 잘못을 인정하면 바로 용서하고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3.회개하지 않으면
교회는 죄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세 번 이상 주어야 합니다.(마18:17) 세상 재판도 삼심제(三審制)입니다. 잘못된 판단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 번씩 재판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까지 기회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다른 선한 지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 지체가 교회를 떠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4.푸는 공동체
교회는 이 땅에서 묶여있는 것을 풀어 자유롭게 해주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마18:18) 그리스도인은 마귀가 묶어놓은 이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위임받아 풀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묶인 마음, 닫힌 재정, 꼬인 관계, 막힌 곳, 덮인 곳, 눌린 곳 모두 ‘선포 기도’ ‘권세 기도’로 풀어버려서 자유롭게 해주는 공동체입니다.
5.합심기도
교회는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마18:19) 두 사람이 한마음 되어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하늘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주십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는 것은 마치 천국 열쇠로 천국 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한 사람이 기도할 때 진정으로 기도에 동의하는 한 사람만 더 있으면 되는 것을.
6.교회는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입니다.(마18:20) 예수님 당시 회당 예배를 시작하려면 성인 남자 10명 이상이 참여해야만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일 성인 여자 20명이 모였고 성인 남자가 9명이 모였으면 회당 예배를 시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회당의 제도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예배를 시작하는 기준은 성인 남자 10명이 아니라 두 세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면 얼마든지 예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우치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작성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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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The Renovare Spiritual Formation Bible(두란노)
2.정용섭 설교 -20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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