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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078-3.19】 내친김에
<마태-예수어록> 최종적으로 출판 신청을 하고 나서 내친김에 다른 책 표지도 만들었다. 예수어록은 4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 말씀만 뽑아서 날마다 한절씩 묵상하기 때문에 복음서별로 한 권씩 모두 4권이 세트이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표지를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떠올리는 색깔로 표지 사진을 골랐다. 첫 번째 책으로 기본 작업을 해놓으면 다른 책의 표지는 만들기가 한결 쉽다.
마태복음은 모두 643절인데 편집후 692쪽 뚱땡이가 되었다. 마가복음은 약 300절 정도 된다. 누가복음이나 요한복음은 아직 모르겠다. 대충 크기를 잡아서 표지를 만들었다. 넉넉잡아 앞으로 4년 후면 4복음서에 나오는 빨강 말씀(예수님 말씀은 빨간색으로 인쇄되어 있다)을 다 묵상할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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