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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부터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60 추천 수 0 2024.03.26 0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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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68번째 쪽지!

 

□어디에서부터

 

1.오늘날 기독교의 ‘예배’가 예수님이나 제자들이나 초대교회 사도들과 신약성경에 없다는 사실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명확합니다. 이 말이 모든 기독교 예배를 부정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것이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잘 모르고 위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형식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그것은 무효이니 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하실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저는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신약성경을 면밀히 연구해서 초대교회(초기교회) 예배가 어떠했는지 알아내어 이 시대에 맞는 예배 순서를 제시할만한 실력은 없습니다. 그것은 전문가들과 신학자들이 할 일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의 편지를 근거해서 몇 가지 특징들을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3.첫째, 초대(초기)교회는 오늘날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 마가의 다락방 시기를 ‘전기 초기교회’라 하고 사도 바울의 전도로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이후를 ‘후기 초대교회’시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의 교회는 ‘가정모임, 사랑방’형태의 소규모 교회였습니다.(신O지의 ‘사랑방 모임’을 여기에서 가져온 것이라 함)

4.오늘날 유행하는 ‘가정교회’는 초대교회의 ‘모양’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똑같은 모임은 아닙니다. 오늘날은 모(母)교회가 교인 관리 차원에서 ‘가정모임’을 교회 프로그램으로 합니다. 초대교회에는 상위 모(母)교회가 없었고 각자 리더가 이끌어가는 독립적인 모임이었습니다.(고전14:16,롬12:3;12:6,고전12:7,엡4:7,히10:24-25,히13:15-16,벧전2:5;2:9) ⓒ최용우 

 

♥2024.3.2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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