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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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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4031.성경에 없었으면

성경을 읽다가 ‘영원한 지옥 형벌’ 부분을 보면 ‘이 말씀은 성경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벌이 없다면 영생도 없다는 듯 영벌과 영생(마25:46)을 정확히 대조하며 거듭 강조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자비롭거나 공의롭지 못한 인간은 그 누구도 이 엄연한 진실을 외면할 자격이 없습니다.

 

4032.가장 급한 일

‘영원한 형벌’이 분명히 있고, 그것을 피할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급하고 중요하고 가장 빨리 집중해서 해결 해야 될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구원보다 더 중요한 일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습니다. 만약 지옥이 가짜라면 하나님도 가짜고, 기독교도, 예수님도 다 허상입니다. 

 

4033.은혜 덩어리

‘구원의 은혜’를 잘 모르면 이 땅에 사는 동안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늘 불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절제하면서 뭔가 칙칙하게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구원의 은혜’는 거기에서 온갖 좋은 것들이 물꼬가 터진 것처럼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구원은 그 자체만으로도 ‘은혜 덩어리’입니다.

 

4034.가장 심각한 죄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거룩하셔서 죄는 단 하나도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마5:26) 아무리 작은 죄라도 그에 합당한 벌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재판장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죄는 살인마가 사람들을 죽인 죄보다도 내가 짓는 가장 작은 죄입니다. 죄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면 ‘십자가의 은혜’도 남 얘기입니다.

 

4035.지옥은 무기징역

하나님의 법정에서 선포되는 선고는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작은 죄를 지었어도 무조건 ‘무기징역’입니다. 한번 지옥에 떨어지면 그곳에서 나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떤 죄와 죄인이든 자동으로 ‘무기징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우습게 듣지 마십시오.

 

4036.지옥의 큰 고통

지옥에 간 사람들이 느낄 가장 큰 고통은 두 가지입니다. 지옥의 형벌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고 또 영원하여 끝이 없다는 것에 대한 절망감입니다. 또 이 땅에 사는 동안 지옥에 오지 않을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기회를 놓쳐버린 것에 대한 뼈저린 후회감입니다. 이 땅에서도 고통이 몸서리쳐지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4047.무시와 무식

기독교를 우습게 안 대가로 ‘큰 코만 다친다’면 얼마나 좋을까.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라는 서양사의 거대한 두 기둥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무식한 것입니다. 그것은 ‘사후’에 대해 그렇게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풍성한 정보와 자료를 주었음에도 대책 없이 무시한 그 결과를 불구덩이로 받는다는 것은 너무 어리석지 않나요?

 

4038.방법을 제시하는 종교

예수님을 안 믿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안 믿더라도 기독교가 진짜인지 아닌지 일생에 한 번은 확인해 보기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후 지옥의 존재는 거의 모든 종교에서 빠짐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성을 기반으로 지옥에 가지 않을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는 종교는 기독교가 유일합니다.

 

4039.헌옷

어떤 분이 우리 집에 딸이 둘 있는 것을 알고 옷을 자주 줍니다. 그런데 새 옷이 아니라 입던 옷을 줍니다. 아내는 웃으면서 옷을 받아와 거의 대부분 헌 옷 수거함에 넣습니다. 본인은 젊은 감각으로 산 옷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너무 올드해요” 그분의 마음이 청춘인 것은 알겠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옷 안 입어요.

 

4040.통찰

제가 매월 발행하는<들꽃편지>에는 들꽃편지를 만드는 이유가 맨 뒤쪽 끝에 마치 ‘명패’처럼 무려 30년 넘게 붙어 있습니다.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고, 진짜가 인정받지 못하는 이 시대에 힘들지만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 옛날 나는 뒤바뀐 진짜와 가짜를 바로 잡아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세상은 뒤바뀐 채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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