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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yjm307.tistory.com/857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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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와 질병]제24장, 요추 전만이 중요한 이유
우리 몸의 척추는 S자 모양이 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하며 건강의 척도가 된다.
즉 경추는 앞으로 들어가서 만져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좋은 뼈가 되고 흉추는 완만하고 부드럽게 올라오는 정도가 되어야 좋고 요추는 전만이 되어야 좋은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요추 전만이 충분히 되어 있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물론 병적으로 너무 전만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요추 특히 2,3번이 전만이 이루어질수록 건강함의 표상이 된다.
여기에다 척추의 완만한 경사야 말로 금상첨화인데 왜냐하면 천추가 너무 올라가 있거나 너무 내려와 버리면 전체적인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천추가 너무 올라가있으면 요통이 오고 직장 및 항문에 문제가 오며 치질이 생기기 쉽다.
또한 너무 내려와 버리면 요통은 물론이요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져 어기적거리며 걷게 되고 힘이 쉽게 빠진다.
즉, 일자 허리이면서 천골이 아래로 무너진 상태가 제일 요통이 심하고 교정하기가 가장 힘들다.
심지어 후만이 되어버려 D자 형태로 발전이 되면 답이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을 하게 되는데 결과는 썩 좋지는 않는 경우가 있다.
요추의 전만이 소실된 사람은 교정이 매우 힘이 든다.
즉, Flat Form(평면형태)이 되어 일자 허리가 되면 요통은 물론이요 신장이 약해지고 소화가 안 되는 등 전체적인 문제가 야기되며 체력적으로도 약해지며 면역력 또한 약해진다.
사람은 뱃심으로 산다고들 말을 한다.
뱃심이 생기려면 당연히 요추 전만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자허리인 여자는 임신이 잘 안되는데 그것은 생식기가 약해져서 그런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임신부가 임신 후반부에 가장 큰 각도로 요추 전만이 생긴다.
이때 생리활동이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감당하는 것도 어쩌면 요추의 전만이 충분히 이루어져서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요추 전만이 되면 신경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진다.
그러므로 임신을 겪었던 여성들이 임신을 하지 않았던 여성보다 오히려 건강하다는 사실은 바로 요추의 전만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들을 많이 낳은 여성들이 요추 전만이 많이 이루어지고 뼈가 부드러운 경우가 많은데 어디 하나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을 많이 본다.
척추를 진단해 보면 요추의 전만이 충분하게 이루어진 사람은 크게 아플 일이 없이 건강한 편이며 척추 자체가 부드러운 사람은 더더욱 건강한 사람이다. 요추 전만이 충분하게 이루어진 사람은 배도 약간 나온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체중인 사람이 오래 산다는 것을 반증한다.
반면 요추 전만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자 허리가 되면 소화력도 약해지고 생식기 기능도 약해져 대부분 살이 빠지며 추위에도 민감하게 된다.
전체적인 척추의 균형이 무너짐으로 여기 저기 병이 생기고 통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다 골반이 올라가면 실로 암담한데 그래도 골반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교정석이나 교정대를 꾸준히 사용하여 요추 전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원래 요추 허리가 완만하게 이루어져야 정상인데 노인들의 경우 나이를 먹고 늙으면서 골반이 올라가고 등이 굽고 허리가 굽어지면서 일자 허리가 된다.
그 때문에 문제가 되는 척추(관)협착증이 오게 되며 소화력도 떨어지고 신장의 기능도 약해지며 추위를 타는 것이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오랫동안 등을 구부리고 앉아 있는 자세와 침대 및 소파의 생활, 장기간 운전,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들로 말미암아 허리를 다치는 경우, 도한 허리를 숙이고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요추가 뒤로 가서 일자허리 및 요추 후만이 되는데 이는 교정을 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요추를 전만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 번 일자 허리가 되거나 요추의 후만이 되면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편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숙이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허리 건강은 물론이요 전체적 몸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척추를 바로 세우 것이야 말로 인생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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