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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yjm307.tistory.com/8572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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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장, 운동 요법의 허와 실
1, 운동으로 얻고 잃는 척추의 건강
몸이 안 좋거나 아프면 일단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통해 개선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할수록 몸이 더 안 좋아지거나 오히려 통증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골반과 척추의 이상이 개선되지 않고 점점 더 안 좋은 족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즉 올라간 골반과 틀어지고 꼬여진 척추를 고정하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되면 틀어진 뼈가 바르게 되는 것보다 틀어진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의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오히려 뼈들이 더 틀어지는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라간 골반과 틀어지고 고여진 척추 뼈들을 먼저 교정하여 근육이 자리 잡아 뼈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에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량이 증가하고 근력이 세지는 것은 운동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신경이 잘 통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근육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풍부하게 되어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근육 량이 증가되고 근력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요추 2,3번의 전만을 유지하는 것이다.
요추2,3 번이 부드럽게 전반되면 자연스럽게 흉추가 펴지고 어깨가 바르게 되며 이때 턱을 당기면 자연스러운 자세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뇌에서 각 세포까지 신경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산소와 영양공급이 풍부해져서 건강하게 됩니다.
구태여 근력을 키우기 위하여 무거운 것을 들고 윗몸일으키기 등 무리한 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요통과 운동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운동으로 요통을 치료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또한 운동을 해서 아프지 않으면 해도 좋으나 조금이라도 심해지면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허리가 안 좋을 때는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이나 자세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꼭 주의를 해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이나 자세는 척추 공간을 좁아지게 하는데 이때 척추사이의 압력이 커서 신경의 흐름이 막히거나 방해가 되어 통증을 유발하거나 본래에 있던 통증을 더욱 심하게 합니다.
일단 급성으로 요통이 오면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 좋으며 이때 교정석이나 교정대를 사용하여 배끕 아래쪽 요추 2,3번의 전만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너무 통증이 심하여 교정석이나 교정대를 댈 수 없을 정도면 수건이나 얇은 베개나 방석을 이용해도 됩니다.
그러면 척추공간이 확보되어 압력이 줄어들고 편안한 상태가 되어 신경의 흐름이 원만하게 되면서 통증이 없어집니다.
특히 요즘은 요통환자들은 오랫동안 앉는 자세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하여 골반이 올라가고 요추 전만을 잃어버린 일자 허리(Flat Back)가 많은데 흉추까지 구부러져 어깨가 좁아지고 일자 목, 거북목이 되어 목 디스크까지 같이 하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것은 각종 통증과 질병을 유발하는데 심지어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골반을 내리고 요추 전만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우리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어떠한 운동보다도 중요하고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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