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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있었다니 놀래 불었다.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461 추천 수 0 2009.01.08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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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115】이런 것들이 있었다니 놀래 불었다.

어제 밤 새워서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거의 다 옮겼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오늘까지만 사용하고 내일부터는 새 홈페이지를 보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정말 열심히 제가 불법 광고 댓글을 지워서 세상에 햇볕 공간만큼 '빠카라.. 야한 만남... 대출..' 뭐 그런 요상시런 광고가 없는 홈페이도 없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정말 자부심이 팍 찌그러졌습니다. ㅠㅠ
홈페이지 자료를 옮기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새 홈페이지의 기능 중에 댓글만 쭉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 전체 댓글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나 세상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에 쓰레기 광고 댓글이 5000개도 넘게 박혀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10만개가 넘는 댓글 들을 모두 확인해서 불법 광고물을 지웠습니다. '빠카라 마귀 새끼! 빡 망해부러라! 대출! 너나 대출 받아라!' 혼자 꿈시렁 대며 모두 지웠습니다. 정말 제 영혼이 잠시동안 사막처럼 황폐해져부렀군요. 잠도 못 자 눈도 쾡~ 해지고...
깊은 숲 속에 들어가서 온갖 쓰레기들을 다 주워낸 개운한 느낌입니다. 새 홈페이지에는 불법광고 댓글이 못 올라오게 되어있으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최용우 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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