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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공방
2008.06.30 15:39:38
전 개인적으로 예배는 천국잔치의 모형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해보는 것이지요.. 나중에 진짜 천국잔치 열릴때를 대비해서.. 초등학교때 운동회 하려면 부모님들 오시잔어요.. 그러니깐 선생님들이 운동회보다 훨씬 며칠전부터 운동장에 나가서.. 민속놀이(사물놀이),, 등등,, 연습시키잔어요.. 그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래서인지 때론 예배가 좀 준비가 안되고 찬양도 좀 준비가 덜되고 그러면 왠지,,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마음으로부터 준비되고, 몸으로 준비되고, 행동으로 준비했던 청년시절(그래봐야 한 20년전인데)예배가 더러더러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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