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삶의 우선순위

골목길묵상............... 조회 수 286 추천 수 0 2024.04.13 17:47:15
.........

한 경제학과 교수가 마지막 강의 시간에 탁자 위에 유리병을 올려놓고 골프공과 자갈, 모래 등도 늘어놨습니다. 교수는 먼저 골프공을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물었죠. "유리병이 가득 찼나요." "가득찼습니다"라는 대답이 나오자 교수는 자갈로 골프공 사이를 메꾸었습니다.

"이제는 가득 찼을까요?" 또 "네"라는 대답이 나왔죠. 하지만 교수는 모래를 넣어 나머지 빈틈을 채 웠습니다. "이제는 유리병이 가득찼겠죠?” 학생들의 대답이 없으니까 교수는 유리병에 음료를 따랐습니다. 넘칠 것 같았지만 음료가 모두가 그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교수가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 유리병은 여러분의 인생을 뜻합니다. 골프공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가족, 자식, 건강, 친구. 이들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죠. 여러분 곁에 무엇하는 남지 않은 때가 오더라도 말이죠."

"자갈은 그 밖의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직업과 집. 취미 같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것입니다. 모래는 인생의 일부분이며 사소하고 자잘 한 일들입니다.“

 

여전히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 학생들에게 교수는 이야기합니다.

"이 유리병에 담는 순서를 거꾸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모래를 먼저 넣는다면 자갈이나 골프공이 들어갈 자리가 없겠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소하고 자잘한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탕진하면 정말 중요한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일 먼저 골프공부터 신경쓰세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끔 배우자와 나가서 근사한 식사를 하세요. 그렇게 해도 나머지 일을 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우선순위만 잘 정한다면 나머지 일들은 자갈, 모래처럼 공과 공 사이로 알아서 자리잡으니까요”

 

정말로 중요한 것이 있고, 당장에는 중요한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 속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정말 중요한 것을 중요한 자리에 되돌려 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11:33

 

* 카카오톡 채널 : 골목길 묵상

 

골프공,_자갈.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226 정신의 계승 김장환 목사 2020-03-14 384
34225 필요한 한 가지 책 김장환 목사 2020-08-19 384
34224 양심(良心) 물맷돌 2020-09-15 384
34223 울어줄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2-28 384
34222 독립을 위한 희생 김장환 목사 2021-06-17 384
34221 아리스토텔레스와 램브란트 김장환 목사 2021-07-07 384
34220 1%의 위력 김장환 목사 2022-06-19 384
34219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 김장환 목사 2022-10-23 384
34218 십자가 풍성한 삶 2023-03-07 384
34217 존 번연의 죽음 풍성한 삶 2023-07-26 384
34216 끝없이 주고싶은 모정(母情) 한태완 목사 2015-04-20 385
34215 사람을 살리는 조언 file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2018-04-07 385
34214 습관적으로 짓는 죄의 의미 file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2018-05-29 385
34213 좋은 말과 좋은 때 김장환 목사 2018-07-06 385
34212 뿔과 뿌리 file 한희철 목사 2019-03-25 385
34211 거기 멈춰 서라! file 전담양 목사 2020-11-11 385
34210 생명의 길 file 김종구 목사 2022-03-16 385
34209 속일 수 없는 분 김장환 목사 2016-08-03 386
34208 친구가 되어주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5-19 386
34207 세 손가락 투수 file 홍융희 목사 2019-05-23 386
34206 미래를 만드는 노력 김장환 목사 2019-07-25 386
34205 영혼의 까막눈 김장환 목사 2019-09-07 386
34204 풍요의 저주 김장환 목사 2019-10-01 386
34203 지금이 섬겨야 할 때 김장환 목사 2020-11-07 386
34202 한 번에 한 사람씩 김장환 목사 2020-12-10 386
34201 소임을 다하라 김장환 목사 2021-04-07 386
34200 하나님보다 위일 순 없다 김장환 목사 2021-10-21 386
34199 깨어있어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1-14 386
34198 사랑의 받아들임 김장환 목사 2022-02-06 386
34197 다함이 없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2-08-18 386
34196 사람의 세 가지 유형 김장환 목사 2022-09-09 386
34195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file 서재경 목사 2022-12-20 386
34194 기근의 시대에도 file 지성호 목사 2023-09-19 386
34193 사랑과 격려 이미정 2016-10-06 387
34192 열려라 참깨, 열려라 생기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0-15 3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