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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마음

골목길묵상...............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24.04.20 06:26:14
.........

똑같은 상황인데 너그럽게 이해하거나, 질책할 수 있습니다.

상황은 같지만

1) 상대방이 처한 입장을 아느냐 vs 모르느냐

2) 내가 어떤 위치인가에 따라서 마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2)번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목회자로 부르심에 순종한 이후 예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상황적인 은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율법적인 잣대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했다면,

지금은 사랑과 이해의 마음에 좀 더 가까워 졌다고 할까요?

 

예를들어, 예배 때마다 늦게 나오는 성도가 있다고 칩시다.

그 성도는 매번 예배 중간, 때로는 설교 후반에 겨우 나옵니다.

같은 성도의 입장에서 보면 ‘상황은 이해하지만 매번 늦나?’ ‘한 10분만 일찍 출발하면 안되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배에 참석해서 잠시 얼굴만이라도 보면 좋겠다...’

‘1분이라도 참석해서 직접 얼굴보고 기도하고, 인사나누면 좋겠다...’

 

제가 다니는 목회대학원에서 매주 목요일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업의 영성점수에 포함이 되고, 학교에서 저에게 시스템 운영을 맡겨주셔서 제가 출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문자를 받습니다.

“부회장님, 제가 좀 늦게 참석해요.... 제가 중간에 나가야 해요... 몇분까지 출석 인정이 되나요?”

그럼 저는 이렇게 대답을 드립니다.

“1분이라도 참석하세요. 주님께서 그 마음을 아시잖아요”

 

예전같으면 “최소한 30분은 참석하셔야 합니다”라고 못을 박았을텐데...

저도 요즘은 조금씩 변해갑니다^^;;;;;;;

 

이런 것이 목동의 마음일까요?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양치는 목동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알려 주신 것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 잠언27:23

13.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태복음 2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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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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