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칼인가 밥주걱인가?

골목길묵상............... 조회 수 234 추천 수 0 2024.04.20 06:28:06
.........

어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는데 곤란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시험지 답안을 열심히 작성하는데 갑자기 묵상 내용이 떠오른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생각이 떠오를때 메모하지 않으면 잘 떠오르지 않아 놓쳐버린 묵상이 여러개 있어서 참 곤란했습니다.

그래도 시험중이라 시험 끝나면 생각나겠지 하다가 역시나... 까먹었습니다;;;;;;

뭐였지.. 뭐였더라.. 시험이 끝나고 기도후 새벽까지 고민하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잘 갈려진 날카로운 칼은 공격용 무기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칼집에 들어가서 드러나지 않습니다. 가끔씩 칼집에서 나와도 주변에서 다칠까봐 주위에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칼에게 인격을 부여한다면 칼의 입장에서는 평소는 외롭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위태로울 때 주인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 줄 수 있습니다.

 

밥주걱이 있습니다. 평소에 많은 사람에게 밥을 퍼주어 나누는 모두가 좋아하는 역할을 합니다. 늘 사용하던 밥주걱이 없으면 찾게 됩니다. 항상 사람들의 곁에서 친근한 관계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힘을 줍니다.

하지만, 밥주걱으로 생명을 지킬 수 는 없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도 칼같은 사람, 밥주걱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평상시 날카로워서 그 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도 다 사명이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그로인해 위기를 벗어나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경험하고서 그를 다르게 보기도 합니다.

늘 사람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밥 한끼 같은 위로를 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밥풀이 묻더라도 그것으로 사람들을 먹이고, 세워주고, 힘을 줍니다.

그래서 늘 밥주걱 곁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의외로 칼같은 사람과 밥주걱 같은 사람이 친한 경우를 봅니다.

쓰임새는 다르지만 모두가 필요한 역할입니다. 서로의 사명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칼로 밥을 멉을 수 없고, 밥주걱으로 싸울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펑상시 건강을 챙겨주는 vs 전쟁시 생명을 지켜주는’의 개념이 아니라

‘펑상시 건강을 챙겨주는 & 전쟁시 생명을 지켜주는’ 협력의 개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8:28

 

 

* 카카오톡 채널 '골목길 묵상' 가입하시면 매일 골목길 묵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 출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950 자비의 우물 김장환 목사 2024-05-05 183
39949 홀로 나아오라 김장환 목사 2024-05-05 107
39948 사랑하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4-05-05 177
39947 늑대의 리더십 김장환 목사 2024-05-05 149
39946 때를 놓친 명마 김장환 목사 2024-05-05 97
39945 기억할 것, 생각할 것 김장환 목사 2024-05-05 117
39944 어른의 자격 김장환 목사 2024-05-05 144
39943 문제 해결의 법칙 file 골목길묵상 2024-05-04 184
39942 흙으로 지어진 사람 file 골목길묵상 2024-05-04 104
39941 희망과 신뢰의 힘 골목길묵상 2024-05-04 156
39940 성장통 file 박지웅 목사 2024-05-01 266
39939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 file 이장균 목사 2024-05-01 294
39938 공원이 좋은 이유 file 조주희 목사 2024-05-01 149
39937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 file 김종구 목사 2024-05-01 236
39936 너희가 눈먼 사람들이라면 file 서재경 목사 2024-05-01 143
39935 출생률과 자살률 file 안광복 목사 2024-05-01 158
39934 걱정을 이기는 방법 골목길묵상 2024-04-27 274
39933 내가(성령님) 한다 file 골목길묵상 2024-04-27 204
39932 마찰은 곧 추진력 입니다 file 골목길묵상 2024-04-27 135
39931 입장의 변화 골목길묵상 2024-04-27 141
39930 성령 충만 간구 기도문 김장환 목사 2024-04-26 304
39929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김장환 목사 2024-04-26 334
39928 더 힘을 내야 할 때 김장환 목사 2024-04-26 244
39927 러셀의 역설 김장환 목사 2024-04-26 203
39926 기회를 잡은 단 한 명 김장환 목사 2024-04-26 207
39925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4-04-26 183
39924 변화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24-04-26 179
39923 5가지 불효 김장환 목사 2024-04-26 187
39922 중요한 스승 김장환 목사 2024-04-26 166
39921 그리스도인의 행복 김장환 목사 2024-04-26 214
39920 이 땅의 유일한 희망 file 박지웅 목사 2024-04-22 294
39919 뭘 망설이세요? file 이장균 목사 2024-04-22 216
39918 아프다고 말하기 file 조주희 목사 2024-04-22 201
39917 세쌍둥이 선물 file 김종구 목사 2024-04-22 139
39916 먼저 타인의 아픔을 file 서재경 목사 2024-04-22 17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