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먼저 타인의 아픔을

서재경 목사............... 조회 수 175 추천 수 0 2024.04.22 20:46:35
.........

120240416.jpg

[겨자씨] 먼저 타인의 아픔을

 

인도의 어느 힌두교 종파는 이상한 복장으로 길을 갑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빗자루로 길을 쓸며 가지요. 왜 그럴까요. 숨을 쉬면서 하루살이 같은 작은 곤충을 들이키지 않고, 개미나 작은 벌레를 밟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내 발길에 행여 다른 생명이 다치지 않을까 조심하는 것이지요. 다른 생명의 아픔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를 주고 상처받습니다. 상처가 쌓이면 한이 되고 한을 품으면 병이 되지요. 그래서 한은 풀어야 합니다. 바울도 해가 지도록 한을 품지 말라 했지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내 상처와 한은 너무 잘 보여 탈이지만 다른 사람의 상처와 한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마 5:23~24, 새번역) 내 아픔보다 먼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과 한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046 남편이 웃자, 저도 따라 웃었습니다. 물맷돌 2020-09-05 320
36045 웃음(감사)은 비탄에 빠진 영혼에게 효과적인 치료제입니다. 물맷돌 2020-09-05 322
36044 너는 노력하고 있잖니? 그러니, 넌 패배자가 아닌 거야! 물맷돌 2020-09-05 197
36043 꽁꽁 동여매고 살던 제 마음을 풀어주신 여수 할아버지 물맷돌 2020-09-05 141
36042 옛날에 고생하던 때를 잊지 않기 위해서 물맷돌 2020-09-05 187
36041 기적을 만들면서 살아가는 나라 물맷돌 2020-09-05 297
36040 인생의 축복은 고난의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 물맷돌 2020-09-05 568
36039 외할머니는 단정하고 검소한 분이셨습니다 물맷돌 2020-09-05 118
36038 해석자 예수 file 전담양 목사 2020-09-03 426
36037 고기를 잘 굽는 비결 file 손석일 목사 2020-09-03 380
36036 창조적 비교와 파괴적 비교 file 한재욱 목사 2020-09-03 339
36035 슬픔의 나무 file 한희철 목사 2020-09-03 321
36034 팩트 체크 file 이성준 목사 2020-09-03 348
36033 갈등(葛藤) file 차진호 목사 2020-09-03 349
36032 베테랑 file 전담양 목사 2020-09-03 399
36031 장맛비 소리 file 손석일 목사 2020-09-03 267
36030 주님의 기쁨이 되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0-08-29 747
36029 예배를 위한 결심 김장환 목사 2020-08-29 1022
36028 변화를 위한 십계명 김장환 목사 2020-08-29 373
36027 하나님의 선물 김장환 목사 2020-08-29 987
36026 치유하는 말씀 김장환 목사 2020-08-29 631
36025 자살을 부르는 상황 김장환 목사 2020-08-29 294
36024 1분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20-08-29 636
36023 세상을 이끄는 성도 김장환 목사 2020-08-29 482
36022 있다가 없으니… 물맷돌 2020-08-25 379
36021 모르는 척, 바쁜 척, 없는 척… 물맷돌 2020-08-25 428
36020 어느 여름날의 추억 물맷돌 2020-08-25 214
36019 고독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물맷돌 2020-08-25 190
36018 엄마의 전화 물맷돌 2020-08-25 172
36017 가족이라서 더 모르는 가족의 사정(事情) 물맷돌 2020-08-25 213
36016 자유,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물맷돌 2020-08-25 252
36015 맛과 멋 file 한재욱 목사 2020-08-22 468
36014 당신의 상처는 어디에… file 한희철 목사 2020-08-22 383
36013 버티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8-22 431
36012 밀물과 썰물 file 차진호 목사 2020-08-22 49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