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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4100] 동감동정, 겸손한 마음, 악을 선으로, 할수만 있다면, 내가 원수다...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4 추천 수 0 2024.05.03 22:48:10[원고지 한장 칼럼]
4091.동감동정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합니다.(롬12:15) 예수님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셨습니다.(요11:33-3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우는 자와 함께 울어주는 일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지체의식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마5:4;눅6:21)
4092.겸손한 마음
바울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겸손하라’ 합니다.(롬12:16) 사람의 가치는 외모나 재산이나 학력이나 사회적 신분에 있지 않고 그의 인격, 경건, 도덕성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보호를 받으나 ‘교만’한 사람은 뱀대가리처럼 짝대기로 두들겨 맞습니다.
4093.악을 선으로
바울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합니다.(롬12:17) 악을 악으로 갚는 일은 우리의 영혼을 훼손시킵니다. 그것을 흔히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행하면서 살기에도 짧은 우리의 인생을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낭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위해 악을 선으로 갚으라 합니다.
4094.할 수만 있다면
바울은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합니다.(롬12:18) ‘할 수 있거든’이란 표현은 아무리 화목하고 싶어도 그것이 소용없는 경우가 있음을 말합니다. 안되는 것을 억지로 할 수는 없습니다. 할 수 없으면 못하는 것이지 그것을 억지로 하려고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러나 내 쪽에서 먼저 등을 돌리면 안 됩니다.
4095.내가 원수다
바울은 ‘원수를 원수로 갚지 말라’ 합니다.(롬12:19-20) 왜냐하면 나 자신이 바로 누군가의 원수일 수 있습니다. 악을 척결하려고 나섰는데, 알고 보니 나 자신이 바로 악이었다면, 원수에게 있던 그 악이 나에게도 똑같이 있다면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그 원수가 나다’ 하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4096.선으로 악을 이기라
바울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합니다.(롬12:21) 내 힘으로는 악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선으로 이겨야 합니다. 선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에 휩싸이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롬12:9)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이 곧 선입니다.
4097.대한일본인
이거 아세요? 일제강점시대가 망하고 조선으로 들어왔던 일본인 가운데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신분세탁을 하여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대한일본인이 약 10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그런 일본인들을 모두 축출하였지만, 남한에서는 지금까지도 한국인인 척하며 심지어 대통령까지 배출하며 그 후손들은 대대손손 잘살고 있습니다.
4098.가짜 한국인
일제강점시대에 조선으로 들어왔던 일본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조선 땅을 갈기갈기 찢어 ‘지적도’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땅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 지적도가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면서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 한국인으로 이름을 바꾼 일본인들의 후손들이 지금도 대부분 고을고을 동네마다 땅 부자 지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4099.어느 시대나
“요즘 아이들은 폭군이다.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고 음식도 게걸스럽게 먹고 선생에게도 폭군처럼 군다. 미래가 암담하다.” 기원전 400년에 소크라테스가 한 말입니다. 소크라테스도 자신이 살던 시대의 젊은이들에 대한 걱정과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어느 시대나 노인들 눈에는 젊은이들이 미래를 암담하게 하는 존재들로 보이나 봅니다.
4100.솔로몬과 지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왕상3:5) 솔로몬은 1초도 지체하지 않고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왕상3:9)라고 했습니다. 나는 부인이 1명밖에 없는데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싶어지는데, 솔로몬은 부인이 1600명이나 되었습니다. 아이고 맙소사! 그냥 저절로 지혜가 구해집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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