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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32-5.12】 새 신을 신고
카우보이들의 신발인 머렐(merrell) 운동화가 1년만에 바닥이 다 닳아져서 버리고 코스트코에 간 김에 새 운동화를 샀다. 이번에는 조깅, 러닝(running)에 최적화 된 신발이라는 ‘언더아머’ 운동화를 샀다. 신발이 무척 가볍고 발이 편하다.
다른 곳에서 8만원대의 상품인데 코스트코는 4만원대의 반값으로 샀다. 코스트코는 원가에 유통비용 14%만 붙여서 파는 곳이다. 그러니 다른 곳은 도대체 원가에 얼마를 더 붙여서 파는 거냐? 옷값과 신발값은 확실히 거품이 많은 물건이다.
나 어릴 적에도 까만 고무신 바닥이 닳아서 구멍이 나야 부모님이 새 신발을 사 주셨었는데, 요즘 신발은 튼튼해서 1년을 신어도 바닥에 구멍이 나지는 않는다. 어쨌든 새 신발 신었으니 또 열심히 운동하자! 이랴~!!! 다가닥 다가닥....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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