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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로렐라이 언덕

골목길묵상............... 조회 수 87 추천 수 0 2024.05.19 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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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어느밤 365 철야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걸어오는 길이 낮에 내린 비에 살짝 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는 블랙 아이스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는지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도 들려 왔습니다.

군데군데 미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조심히 걷다가 아파트 놀이터에 도착했을 즈음 놀이터 바닥 반짝이는 살얼음이 예쁘게 보였습니다.

다왔다고 안심하면서 예쁘게 보이는 살얼음에 눈이 팔린 순간, 발이 미끄러져서 넘어져 버렸습니다. 늦은 밤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아직까지는 아픈 것 보다는 창피한게 먼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아직 까지는 젊은가 봅니다~^^;;;

 

집에와서 아픈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로렐라이 언덕’과 ‘세이렌’ 이야기가 생각 났습니다.

 

‘로렐라이 언덕’은 독일 라인강 기슭에 있는 130미터의 커다란 절벽인데 폭이 좁고 굽이치는 물살이 거세서 뱃사공들에게 위험한 곳 이었습니다. 저녁 무렵 뱃사공들이 이곳을 지날 때 황금빛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아가씨가 노래를 불렀는데 그 미모와 노래소리에 한눈을 파는사이 배가 뒤집혀 많은 사람이 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이렌’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에 사는 여성의 머리와 물새의 몸을 가진 인어입니다. 세이렌은 바다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사공들을 유혹해서 사공들의 목숨을 빼앗가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의 뱃머리에 인어 모양의 세이렌 조각상을 달고 항해를 했다고 하며, ‘사이렌’의 유래가 바로 이 ‘세이렌’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아름다움에 취해 사고를 상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 취해 엉덩방아 찧지 않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좋은 모습에 취해 연초 계획한 신앙의 목표가 넘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니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시편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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