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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1-4210] 다윗의 자손, 다윗과 예수, 구원자를 찾는 이유, 유앙겔리온. 짐승의 표...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4.07.02 22:03:52[원고지 한장 칼럼]
4201.다윗의 자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당신은 다윗의 자손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다.(마22:42) 구약의 예언에는 ‘다윗의 가문에서 메시아가 온다’(삼하7:12,사9:7,렘23:5,겔34:23-24)고 했습니다. 혈육으로 보면 예수님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 거의 대부분이 ‘다윗의 자손’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는 단군의 자손’입니다. 하는 말과 같습니다.
4202.다윗과 예수
예수님은 “다윗이 그리스도(나)를 ‘나의 주’라고 불렀다”(시110:1)고 하십니다.(마22:44-45) 그리스도는 비록 다윗의 후손이지만 다윗이 메시아를 ‘나의 주’라고 고백했으니 그리스도는 혈통적으로는 다윗의 자손이나 영적으로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후로 아무도 예수님께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합니다.(마22:46)
4203.구원자를 찾는 이유
인간들이 그리스도(구원자)를 찾는 것은 인간은 ‘구원받아야 할 존재’라는 뜻입니다. 죄는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 자랑’입니다. 주로 돈, 권력 같은 것을 믿습니다. 심리학은 ‘자기 긍정’이라는 말로 적당한 교만과 자기애가 필요하다고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런 불완전한 것으로는 ‘평화와 안식’이라는 구원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4204.유앙겔리온
예수님께서 ‘믿는 자를 구원하셨다’는 것은 유앙겔리온(복음)입니다. 예수를 구원자로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어떤 세력에게도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다른 것들이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아등바등 붙잡으려고 하는 것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를 ‘영혼의 자유(유앙겔리온)’이라고 합니다.
4205.진노의 일곱 대접
진노의 일곱 대접(계16;1)을 ‘7년 대환란’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에 대해 진노하신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에 7년 대환란은 그리스도의 신부들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들림을 받은 이후에 이 땅을 심판하는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신문을 보면 이 땅이 ‘극단’을 향해 가는 것이 보입니다.
4206.짐승의 표
한때 바코드(barcode)를 짐승의 표(계16:2)라고 하면서 사람의 몸에 바코드를 찍으려고 하면 절대로 받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베리칩(Veri Chip)을 받으면 안 된다고 했다가 요즘엔 동물 몸속에 쏘아서 식별하는 ‘RFID태그’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또 무엇을 받으면 안 된다고 주장할까요?
4207.바다 가운데 생물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16:3) 장어는 핀리핀 남부 심해에서 산란을 하고 그 치어들이 해류를 따라 일본, 한국, 중국으로 흘러와 바람이 부는 강(풍천風川)에서 자라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풍천은 만경강, 동진강 부근이라 그곳에서만 장어가 잡히는데, 요즘엔 장어 치어가 거의 안 올라온다고 합니다.
4208.강과 물의 근원
마이산엔 강의 시발점인 ‘분수령’이 있는데 땅속에서 삼투압 작용으로 지하수가 솟아 올라와 남쪽으로 흘러가면 섬진강이 되고 북쪽으로 흘러가면 금강이 됩니다. 강과 물의 근원(계16:4)은 ‘지하수’입니다. 지하수는 땅속 암반 사이에 흘러가는 물인데 제주도에서는 ‘삼다수’를 너무 많이 뽑아내어 곳곳에서 땅이 꺼지고 있다고 합니다.
4209.물을 차지한 천사
물 없이 산행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 후로 나의 배낭에는 항상 2리터 커다란 물병 하나를 따로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의외로 물 없이 산에 올라온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물을 차지한 천사’(계16:5)가 되어서 그들에게 물을 나누어 주며 물의 중요성에 대해 잔소리를 합니다.
4210.모세의 자리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하셨습니다.(마23:1-2)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켰고 백성들을 율법으로 이끌었던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처럼 살지는 않으면서 마치 자기들이 모세나 되는 것처럼 백성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책망하고 군림했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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