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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89-7.7】 나도 상위 1%
<복음과상황>을 만드시는 이광하 목사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알라딘 25주년 당신의 기록 영수증’을 보고 나도 알라딘에 들어가 나의 정보를 찾아봤다. 그러니까 나는 지난 25년 동안 알라딘을 통해 책 496권 약 477만원어치 책을 구입했다.
2천9백만원어치 책을 산 목사님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지만 그래도 상위 1% 안에 들어갔으니 책을 꽤 많이 산 셈이다. 그런데 나는 알라딘에서는 ‘헌책’ 위주로 사고 새책은 주로 교보문고에서 산다. 교보문고에서도 이런 통계를 내준다면 아마 책값이 ‘알라딘’보다 더 많이 나올지도 모른다. 가장 많은 책을 산 저자는 토저 목사님 책으로 80권을 샀다. 일본의 이재익 목사님과 함께 토저 목사님 책읽기를 하면서 2권씩 샀더니 그렇게 많아졌다.
477만원이라고 하니까 많아 보이지만 이것을 20년으로 나누면 1년에 24만원, 한달에 2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 교보문고까지 합쳐도 한달에 한 5만원 정도이니 나는 책을 많이 사는 사람은 아니다. 그리고 최근 10년 동안은 세종도서관에서 거의 다 빌려다 보고 있다.
그나저나 아내가 책값을 보면 집 살 돈으로 책을 다 사버렸다며 까무러지것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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