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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커피향 같은 신앙

골목길묵상............... 조회 수 305 추천 수 0 2024.07.13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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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골목길 묵상을 구독하시는 독자분께서 교회에서 커피향이 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커피머신을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분에 넘치는 선물이지만 시골 개척 교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주셔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귀한 독자님 덕분에 매주 성도분들과 커피를 나누고, 출근할 때 교회에 들러서 한 두잔 가져가서 나누어 마시기하고, 점심시간 사무실 동료들과 함께 교회에 와서 커피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커피머신의 기능중에 커피 원두의 분쇄 수준을 설정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중간단계로 놓고 먹으면 된다고 써져 있는데, 호기심이 많은 저는 굵게, 중간, 곱게 한번씩 해보았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좀 굵게 분쇄하면 커피를 내리는 시간은 단축되나 맛이 좀 거칠고 무언가 좀 씁쓸한(?) 느낌이었습니다.

곱게 갈았더니 이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하도 천천히 나와서 '노즐이 막혔나?' 싶을 정도로 천천히 나옵니다^^;;; 그런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부드럽고 깊이 우러난 맛이 납니다^^

고난은 우리를 더 깊이 우려내는 과정입니다.

* 고난을 겪을 수 록 원두처럼 단단한 우리의 자아가 부셔져 하나님의 뜨거운 말씀의 물에 여과되어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원산지(성품, 환경)에 따라 커피 맛(신맛, 고소한맛, 쓴맛, 단단한맛, 달콤한 맛 등)은 다를 지라도 취향에 따라 그 맛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사명이 있다는 뜻입니다.

* 어떻게 볶아지느냐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볶아지는(뜨거운 고난의) 과정을 견디어야 합니다.

* 그리고, 볶아졌다고 끝이 아닙니다. 곱게 갈릴수록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에 여과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성경말씀을 적용하면 좋을까요?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골목길 묵상은 카카오톡 골목길 묵상’ 채널에서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 2023년까지의 묵상은 골목길에서의 동행나침반』 책자로 출간 되었습니다.

강사 문의(010-9259-9568/김성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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