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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찌르는 죄
별 이유도 없이 사람들을 죽이다 체포된 희대의 살인마 토키치는 사형을 선고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일면식도 없는 선교사 두 명이 매일 찾아와 “당신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했지만 토키치는 단 한 마디도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해서 더 이상 토키치를 찾아올 수 없던 선교사들은 마지막 만남 때 성경을 건네줬습니다.
독방에서 무료했던 토키치는 심심할 때마다 복음서를 읽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 부분을 읽던 날이었습니다. ‘자기 죄를 모르는 저들을 용서해달라’며 십자가에서 울부짖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던 중 가슴에 대못이 박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같이 가망 없는 사람도 불쌍히 여기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그 순간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지은 죄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도 깨달았지만 그럼에도 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희대의 살인마 토키치는 그날 이후 성경을 읽으며 지난 삶을 철저히 반성했습니다. 매일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던 토키치는 사형을 당하는 순간에는 오히려 구원받은 감격으로 미소를 지으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은 죄를 알고 회개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주님은 한량없는 자비로 받아주십니다. 세상의 모든 죄를 덮을 놀라운 자비를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며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리는 귀한 도구로 저를 사용하소서.
죄로 인해 더렵혀진 삶을 주님의 자비로 씻어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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