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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95-7.13】 방울 수확
뭐든 키워보고 싶어했던 아내가 화분에 심은 방울토마토를 드디어 첫 번째로 수확했다. 서너가지 품종을 골고루 심었더니 열매도 색깔이나 모양도 제각각이다.
방울토마토를 붉은색이 될 때까지 그냥 두었더니 가운데로 쫙 쪼개지면서 곯는 것이었다. 아... 가게에서 파는 방울토마토는 미리 따서 운반하는 과정에 빨갛게 익어가는 것이었구나.
뭐든 때가 있는데, 방울 토마토도 따야 될 때가 있음을 배운다.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수확해서... 누가 다 먹지? 나는 토마토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모종을 사다 심은 사람이 다 먹어야지뭐^^
방울 토마토 나무가 처음엔 비실비실 했는데, 땅심을 받더니 어느새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다. 우리는 물만 주고 벌레만 잡아 주었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키워 주셨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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