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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197-7.15】 인복(人福)
아침 식사기도 할때 빼먹지 않고 “오늘도 두 딸들에게 좋은 사람 만나는 복, 좋은 일 만나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한다. 살면서 좋은 사람, 좋은 일 만나는 복보다 더 좋은 복이 어디 있을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일 자체보다도 상사와의 관계이다. 가장 최악인 것은 비인격적인 상사를 만나는 것이다. 그것도 무슨 ‘완장’이라고 직원들을 마치 종 부리듯 갑질하는 상사를 만나면 재미있게 직장생활을 하기 힘들다.
세상을 조금 살아보니 가장 좋은 복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인복(人福)’이었다. 그래서 내 자녀들은 인격적인 신앙인 상사를 만나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고, 또 좋은 일을 해서 많은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 살기를 매일 매일 기도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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