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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새활용

골목길묵상............... 조회 수 220 추천 수 0 2024.08.10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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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했던 일회용품들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람은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감정을 주고 받습니다. 주고받는 감정 중에 남겨두고 싶은 감정이 있는 반면 버리고 싶은 감정들도 있고, 꼭 버려야하는 감정들도 있는데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재활용 수거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깨끗한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엊그제는 퇴근하면서 현수막의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아서 ‘우리의 감정에 한번 적용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비운다.

➜ 마음 속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것을 거꾸로 기울여서 흘려 보내야 겠지요. 신앙적으로는 성령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내 자아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기울여서 쏟아내야 합니다.

2. 헹군다.

➜ 용도에 따라 담겨졌던 내용물들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재활용장에 수도가 있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단계를 하기엔 무척 귀찮습니다. 대부분 그냥 생략을 합니다. 물이나 음료의 경우는 생략이 가능하지만 음식물을 담았던 용기는 꼭 물로 씻어서 버려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신앙적으로는 내 마음과 생각에 붙어 있는 부정적 감정을 기도와 성경 말씀으로 씻어내는 단계 입니다.

3. 분리한다.

➜ 재활용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이나 종이, 스티커 등 다른 재질을 분리해야 합니다. 부정적 감정은 우리의 명예, 지위, 배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주지 않습니다. 감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을 때는 사회적, 학문적, 종교적으로 획득한 일종의 사회적 명함을 제거해야 한다고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4. 섞지 않는다.

➜ 재활용품은 플라스틱, 캔, 유리병, 스티로폼 등 종류별로 구분해야 효율적인 분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섞어서 버리면 나중에 그것을 또 분리해 내는 시간과 수고를 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버릴때 다른 감정과 섞이지 않고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가났다면 화가난 상황에만 집중해야지 원망, 불편, 시기, 질투 등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감정들과 섞이지 않도록 분리시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재활용 현수막을 통한 버려야할 감정들을 위한 제언을 해보았습니다.^^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잠언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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