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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7: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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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7장 16절-1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하나님의 뜻이나 소원 목적을 유명한 대학에서 가르쳐 주느냐? 학박사 코스에서 가르쳐 주느냐? 이들은 몰라서 가르쳐 주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창조의 목적과 인간의 이 땅에서의 존재목적을 알려준다. 그래서 학문 중에 이 이상의 학문은 없다. 성경은 인간 자기의 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분명히 가르쳐 준다. 학박사들은 고작 해봐야 진화론을 말한다. 이건 마귀소리다.
예수님의 교훈은 하나님 거다. 예수님의 것은 세상에 속하거나 인간에게서 나온 게 아니다. 성경이 어떤 유명한 인간으로부터 나온 거냐? 아니다. 성령으로 감화 감동을 시켜서 사람의 손을 빌려 기록한 거다. 그래서 어떤 성경구절을 보더라도 선악과 따먹고 타락되고 저주받은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해석 불가능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세상 속화되고 타락되고 저주받은 지식으로 되어있는 것을 질적으로 생명적인 지식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바로 들어간다. 하늘에 속한 것과, 저주받고 타락된 인간의 것과는 질적 근원적으로 다르다. 하나는 생각의 뿌리가 하늘에 박고 있고, 하나는 생각의 뿌리가 땅에 박고 있다. 그러면 사람의 생각이 땅에 뿌리를 박고 살면 땅의 열매가 열리겠느냐, 하늘의 열매가 열리겠느냐? 또한 하늘에 뿌리를 박고 살면 하늘의 열매가 열리겠느냐, 땅의 열매가 열리겠느냐? 원인이 그러면 결과도 그렇게 나오는 거다. 원칙적으로 하늘의 것으로 되어있으면 하늘의 열매가 열리고, 땅의 것으로 되어있으면 땅의 열매가 열린다.
우리의 이룰구원은 받는 교훈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거짓된 것을 배우면 거짓의 사람이 된다. 모든 사고방식이 하늘의 신령한 이해타산이 아니라 땅의 것으로 되어있으면 이는 거짓된 사람이다. 그래서 창:에서부터 ‘생명과를 먹느냐, 아니면 선악과를 먹느냐?’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거다. 우리는 어느 교회에서 무슨 설교를 듣든지 지식을 잘 분별해서 땅의 소원 목적으로 가르친다면 이런 교훈은 듣지 말아야 한다. 땅의 교훈을 받게 되면 그 생각이 땅에 박히게 되기 때문에 땅을 위해 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땅에서 아무리 큰 것을 이룬다고 해도 땅의 것은 다 불에 타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들어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로 통해 주신 구약의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건데,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모세오경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 도대체 어디에 속한 것을 구하고 있었을까?
원래 성경은 한 권이다. 성경을 신구약으로 구분한 것은 인간이 해 놓은 거지 하나님이 구분한 게 아니다. 그리고 성경을 66권 각 권으로 나눈 것도 인간이 찾아보기 쉽게 나눈 거다. 구약이던 신약이던 나의 온전을 위한 계시가 들어있다. 그래서 성경에 같은 말이라고 해도 각각 기록이 된 것에 따라 계시의 뜻이 다른 거다. 용어가 같다고 해서 뜻도 같은 게 아니다. 그런가 하면 같은 사건인데도 그 내용이 조금씩 다르게 기록이 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같은 사건이라고 해도 우리에게 주시는 뜻을 각기 다르게 깨닫게 하려고 다르게 기록을 한 거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하러 가시고 제자들만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게 한 후에 제자들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자나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셔서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한 일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 일이 있는데, 주석가들은 예수님께서 전도를 하시느라 너무나도 피곤해서 배에서 주무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는 것은 인간의 생각, 육신의 생각으로 보는 거다. 예수님도 육신을 입고 계시기 때문에 밥도 먹고 피곤할 수도 있는 거지만 예수님께서 배에 타셔서 제자들 옆에서 주무시는 것은 그것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영적인 면을 깨닫게 해 주고자 하는 계시가 있기 때문이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배에 모시고 가는 것은 예수님을 독차지한 거다. 그러니 가면서 하늘나라에 대해 물을 게 얼마나 많겠느냐?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제쳐두고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고 있었는지 예수님께서 그냥 주무셨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예수님을 잠을 재우지 말아라. 네가 묻고 깨달을 게 그렇게 없느냐?’ 하는 것을 말씀하심이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배에 고물을 하고 주무시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독차지 하고도 예수님과 대화를 안 했구나’ 하는 것을 말해준다.
예수님께서 우물가에서 여자와 대화를 하실 때 피곤해서 물을 달라고 하신 것으로 되어있지만 대화를 다 마칠 때까지 그 물을 안 마셨다. 오히려 여자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셨다. 이런 것을 보면서 인간들은 육신위주로 생각을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육신위주로 말씀을 하시거나 행동을 하시는 게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한 깨달음을 염두에 두고 언행을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이적과 기사와 표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 보여주셨지만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지 않고 예수님을 죽일 기회만 찾더라. 그러면 의와 선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왜 죽이려고 할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된다.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소원 목적에 맞는 소리는 안 하고 자신들이 잘못을 지적하니 마음은 찔리는데 고치려고 하는 대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거다. 한 마디로 ‘예수 네 말대로 하면 세상을 못 산다’ 라는 거다. 예수님은 영적인 면을 보고 생각을 바로 잡아주고, 고쳐주고, 죽은 것을 살리려고 하시는데 유대인들은 성경을 보면서도 이 면이 캄캄하니 예수님이 싫은 거다.
사람들에게 영적인 면을 깨닫게 하는 교훈을 하는 사람과, 물질세계의 것이 잘 되라는 교훈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두 교훈 중에 어느 쪽으로 사람이 많이 몰릴까? 예수님의 영적 생명적 존귀 영광과 행복을 모르는 사람은 어느 쪽으로 갈까? 임시적인 존귀 영광과 육신의 배를 부르게 해 준다고 하는 곳으로 많이 모인다. 이게 마지막 시대의 교회의 현상이다. 오늘날 이런 교회와 교인이 많다.
예수님께서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 말세에는 거짓 종이 많이 나온다’ 라고 했으니 말세인 지금의 교인들이 참 종을 많이 따르겠느냐, 거짓 종을 많이 따르겠느냐? 성경대로 거짓 종을 많이 따른다. 그러면 왜 거짓 종이 많이 나오는 거냐? 거짓적으로 가르치면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목사도 일종의 장사다. 그러니 자기가 한 만큼 뭔가를 남겨야 한다. 참 종은 양들을 실하게 만들고 질적으로 참 양의 후손이 많이 나오게 한다. 즉 영적인 면을 많이 남기려고 하고, 거짓 종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많이 남기려고 한다.
예수 믿는 자기의 생각이 어느 쪽으로 빠르냐? 빠른 쪽으로 신앙이 굳어지게 된다. 우리는 영적인 면으로 빨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생각을 구별 분별해야 한다. 자기의 생각을 구별 분별을 못하면 남에게 속게 된다. 남에게 잘 속는 사람은 자기 속에서 옛사람이 주격이 되어서 힘을 쓰고 있는 거다. 자기 속에서 진리가 힘을 쓰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누구를 만나도 새사람이 힘을 써서 진리 쪽으로 살게 된다. 이게 성경이고 예수님의 역사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구별 분별을 해야 한다는 거다.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어떤 건지, 인간의 뜻이 어떤 건지 구별 분별을 안 하고 있다면 이상한 일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나님의 뜻은 자기에게 들어가 있다. 자기에게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거다. 자기에게 이뤄질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면 구별 분별을 해야 한다. 한 마디로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온전케 되는 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려면 신앙의 성격과 성질과 성분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신령한 영생의 말씀인데, 세상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자가 있느냐? 즉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온 자가 있느냐?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기는 태어날 때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왔느냐? 모태 신앙자는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왔으냐? 날 때부터 하나님의 지식이나 사랑이나 마음을 가지고 나왔느냐?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온 자는 한 명도 없다. 하나님을 믿고 나서 진리말씀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져 나가는 거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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