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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222-8.9】 비학산 맨발등산
한동안 맨발 걷기를 하다가 길에서 개똥과 가래침을 밟은 후 더러워서 신발을 그냥 신었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비학산을 맨발로 올랐다. 우리집은 비학산 등산로 입구에 있어서 아예 집에서부터 신발을 신지 않고 집을 나섰다. 아무리 발바닥 아파도 무조건 장상까지 5km를 왕복해야 한다.
세종시에 황토길이 몇 군데 있는데, 비학산 정상에도 맨발황토길이만들어져 있다. 무조건 등산을 해야만 걸을 수 있는 아주 고약한(?)황토길이라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기자가 등산을 아주 고약하게 싫어하는 사람이지 싶었다.
산길이 좋아서 걷는데는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그런데 중광사 절까지 올라가는 길에 차가 미끄러지지 말라고 돌을 깬 쇄석자갈을 깔아 놓아 그 구간에서 발바닥에 상처가 났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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