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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223-8.10】 칼국수⑦-황가네손칼국수
황가네손칼국수는 아주 오래된 식당인데, 세종시가 생기기 전 ‘종촌’에 있다가 세종시 대공사로 대평시장 안으로 이전을 했다가 올해 삼거리 넓은 공간으로 다시 이전했다. 장날이나 평일 점심시간엔 근처 공무원들이 단체로 와서 먹고 가기 때문에 긴 시간 기다렸다가 먹어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아저씨들이다.
국물 베이스는 전형적인 ‘사골’이라 약간 떡국을 먹는 느낌? 사골을 잘못 고면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면이 꼬돌꼬돌하고 쫄깃하다. 쑥갓을 넣어 먹으면 기가 막힌데, 쑥갓은 복불복이다. 없는 날이 더 많다. 오늘은 쑥갓이 없었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징어볶음’이다. 우리도 2명이 가서 오징어볶음 1개와 칼국수 1개를 주문했다. 오징어볶음에 밥 한그릇 엎어 비벼서 칼국수를 마치 국물처럼 떠 먹으면 정말 맛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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