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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230-8.17】 망경산
▲제667회 듣산은 망경산(386m 세종) 다녀왔다. 어떤 분 산행기에 ‘망경사’에서 올라가면 정상이 금방이라기에 네비게이션에 망경사를 찍고 갔는데 ‘망경사’는 온갖 풀이 우거진 폐사였다. 그런데 상당한 규모의 금색으로 칠한 건물이 여러 동 있었고 원숭이 얼굴을 닮은 커다란 콘크리이트 부처님이 홀로 서 있었다.
길도 없는 망경사 뒷산에서 헤매다 그냥 내려와 다시 검색해 보니 ‘고삿재’ 고개가 들머리였다. 고삿재로 달려가 국가유공자묘역 주차장에 차를 댔다. 잘 만들어진 등산길이 있었다. 급경사에 계단이 제법 많은 산길이라 등산 후에 다리가 뻐근했다. ⓒ최용우
고삿재 망경산 들머리(주차장 길 건너편)https://naver.me/5OQbiY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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