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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에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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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430 |
1.이스라엘 민족의 위기를 알게 된 모르드개는 왕후 에스더를 찾아가, 그녀로 하여금 왕에게 칙령을 거두어 달라고 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왕의 부름을 받지 않고 왕에게 나아가는 자는 왕의 금홀을 받지 못하면 죽임을 당하는 규례가 있었다. 그러므로 에스더가 왕을 찾아가는 것은 목숨을 건 일이었다.
2.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이 심각한 위기에 빠진 것을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이 위기에 개입하지 않고서는 아무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온전히 하나님을 붙들고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갈 것을 결단한다. 인생의 어두운 밤을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하나님께 올인(All In)하는 것이다.
3.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수산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과 함께 3일간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요구했다. 이것은 상황이 매우 급박하고, 집중된 기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금식기도가 주는 최고의 이점은 집중이다. 에스더는 유대 민족이 집중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했다. 우리가 인생의 어두운 밤에서 오랫동안 지체하는 것은 집중된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기도의 생애를 살아가셨던 예수님이셨지만, 그런 분도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특별히 더 간절히 집중하여 기도하셨다.
4.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고 고백했다. 하나님께 의존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은 모두 약한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부귀 영화가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나에게서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은 어떤것도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담대하고 용기있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우리는 인생의 어떤 길을 걸어간다 할지라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이 되어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최용우 20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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