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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교회도 유니버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도 유니버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이유로 이산 가족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온 세대가 함께 드릴 수 있는 예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서로를 향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포용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나의 편의를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의 칭얼댐, 자유로운 행동...
청소년의 예민함... 질서에 대한 저항...
청년들의 날카로운 자기주장, 지적욕구, 사회비판...
장년들의 책임의 무거움, 주도적 역할...
노인의 고착화된 사고, 고집, 신체적 노화...
이 모든 것들을 함께 이해하고, 포용하는 단계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해와 포용... 그것은 ‘자기부인’의 또 다른 언어입니다.
내 중심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예배 전에 반드시 ‘자기부인’이 있어야 한다는 뜻 입니다.
세대를 구별짓는 예배는 장점도 있지만, 세대간의 벽을 더욱 높이 쌓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어쩌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고 거룩한(?) 환경에서 방해받지 않고 예배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구분지은 것은 아닌지 한번 쯤은 깊게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온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 분명히, 불편한 예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대를 통합하는 예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벽을 허무는 시도가 필요하며. 그렇게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움이지 않을까요?
그런 예배를 드릴 수 만 있다면...
단순히, 예배 형식의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닌 '예배의 본질'을 위한 변화라면...
공동체가 이런 가치를 추구하고 동의한다면...
지금의 예배 형식은 과감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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