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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가을철 시골에는 떨어진 밤을 줍는데, 올해는 밤농사가 흉년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껍질 속에 들어있는 밤을 먹는 일반적인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거나..(구운 밤은 가정에서 만들기 힘들죠^^)
밤을 먹을 때는 꼭 껍질을 까서 먹어야죠^^
찐밤도 껍질을 까기 힘들면 반으로 갈라서 수저로 먹어야 합니다.
껍질을 까기 힘들다고 조금만 까서는 제대로된 밤의 맛을 볼 수 가 없습니다.
겉 껍질을 까고, 또 속 껍질까지 까야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비슷합니다.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갑옷을 입고 있지만, 실제 우리 신앙의 맛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단단한 무장을 해제해야 합니다.
갑옷을 입은 상태로 상대방을 안아주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따뜻한 체온을 느끼지 못하고 갑옷에 눌려서 아플 뿐이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느끼게 해주고, 맛을 보여 주려면 우리의 단단한 겉 껍질을 벗고 다가가서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껍질은 어느 한 부분만 깎아서는 않됩니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제대로된 신앙인의 맛을 보여줄 수 없겠지요..
삶속에서 모든 부분을 골고루 돌려 깎아서(^^) 제대로된 맛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위해서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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