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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바알의 선지자들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65 추천 수 0 2024.10.21 0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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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933번째 쪽지!

 

□엘리야와 바알의 선지자들

 

1.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가 쓴 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시인이라서 한강 작가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 권이 책꽂이에 꽂혀 있습니다. 부드러운 서정시인(?)인 저는 한강 작가의 시집을 읽으면서 좀 섬짓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시퍼렇게 날이 선 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2.한강 작가의 작품은 현실 사회의 모순을 솔직하면서도 날카롭게 해부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잘 꿰매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려고 하는 의사의 고뇌하는 마음 같은 것들이 느껴집니다. 만약 한강 작가가 ‘한국 교회’를 본다면 한국 교회는 강도를 만나서 상처를 입은 자이거나, 강도 만난 자들을 돕는 사마리아인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강도’로 볼 것 같습니다.

3.한국 교회는 ‘동성애’문제만 나오면 이성을 잃습니다. 동성애는 이 시대의 ‘쉽볼렛 ?????’(삿12:1-6)인가요?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면 같은 편이고, 아니면 이성을 잃고 적으로 규정하여 ‘좌빨’이라든가 이상한 단어들로 막 공격을 합니다.

4.기독교인들이 나라를 새롭게 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200만명’이 모인다네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는 모이자!”라고 합니다. ‘바알과 엘리야의 갈멜산 대결’(왕상18:1-40)이 떠오릅니다. 바알의 거짓 선지자들이 850명이나 모여서 소를 잡고 몸을 그어 피를 흘리며 난리법썩을 떨었습니다. 광화문에 수 백만명이 모여 난리법석을 떨며 소리 지를 모습을 상상해 보니  바알의 거짓 선지자 ‘850명’이 소리 지르는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홀홀단신이었던 엘리야의 모습은 안보입니다. ⓒ최용우 

 

♥2024.10.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Jo Han

2024.10.24 09:57:23

저도 그 시집이 있습니다. 날이 선게 맞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모두가 긍휼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푸른 독수리

2024.11.17 09:12:58

한강은 이념적으로 좌편향적인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구지 채식주의자라라는 이념적으로 가장 왼편에 있는 그런 성향의 소설을 그렇게 포르노 수준으로 쓸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소년이 온다" 나"작별하지 않는다" 와 같은 작품들은 사실과 전혀 다른 팩트부정을 엄어 역사왜곡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그녀만의 사상이 점철된 일종의 사상피력집정도인데 그런 작품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더는 것이 참 어이 없다고 생각되고요 그의 삼촌이 목사님이신데 그가 요즘 SNS 에 올린 장문의 글에도 나와 있듯이 한강은 문학작가가 아니라 진보 이념의 각시탈정도의 수준인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평가하기에도 3류정도 밖에 않되는 이단아가 아닌가요? 그리고 동성애는 그렇게 보면 곤란하지요 쉽볼렛은 살고 십볼렛은 죽고의발음차이가 아니라 그 행위를 죄로 보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동성애옹호주의자들은 다 같은 편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지요? 그렇게 봐야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되는 것 아닐 가요? 모인자들을 바알 아세라의 선지자들로 보다니 참 어이 없습니다. 홀홀단신 엘리야가 바로 그 110만의 동성애를 반대하는 성도들입니다.

최용우

2024.11.17 10:33:36

저는 동성애자들 그들 개인의 ‘성적 지향’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면 그것은 ‘범죄’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들은 대도시 한복판에서 ‘퀴어 축제’같은 것을 열면서 성적인 질서를 어지럽히며 사회를 문란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이지 ‘강도 만난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오히려 ‘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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