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과녁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4.10.21 21:19:51
.........
예레미야 애가 3:1~18
과녁
인생에는 고통이 있기 마련입니다. 성공과 승리의 길만 걸은 인생이더라도 아픔과 슬픔이 없을 수 없습니다. 누구라도 고통을 견디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고통을 피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유 없이 당하는 고난이 있고, 그 이유를 알면서 당하는 시련이 있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당하는 고통이 욥이 당하는 고난이라면, 지금 유다는 자신이 당하는 망국노의 설움과 고통의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훨씬 나아 보입니다. 비교해 보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편한 고통이란 없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고난을 피하는 것이 좋고, 고통 가운데 있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 그 너머의 세계를 보는 안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에 얻어맞고, 고난당하는 자다. 주님께서 나를 이끄시어, 빛도 없는 캄캄한 곳에서 헤매게 하시고, 온종일 손을 들어서 치고 또 치시는구나.”(3:1~3)
활을 기가 막히게 잘 쏘는 사람을 신궁이라고 합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활쏘기에 능란하였고 그 전통을 이은 고구려는 말을 달리면서 활을 쏘는 무술을 중시하였습니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병을 기마궁수이라고 하고, 궁기병이라고도 하는데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진의 대형을 흐트러지게 하고 적을 교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무술은 유목민족에게서 발전하였습니다. 14세기 초 스위스가 합스부르크가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 빌헬름 텔은 폭정을 일삼는 지도자에게 절을 하지 않은 이유로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80보 밖에서 그 사과를 활로 맞추는 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빌헬름 텔이 명궁이라고는 하지만 그 과녁이 된 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지금 유다의 심정이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빌헬름 텔은 아들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겨냥하였지만, 하나님은 유다를 과녁 삼아 심장을 뚫으시겠다고 하니 그 떨림이 기가 막히도록 두렵습니다. 이런 심정으로 살아야 바른 삶이 가능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아서, 활을 당기신다. 주님께서 화살통에서 뽑은 화살로 내 심장을 뚫으시니, 내 백성이 모두 나를 조롱하고, 온종일 놀려댄다.”(3:12~14)
주님, 오늘 주님의 화살이 교회를 과녁 삼고 있는데 이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것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가 주님의 과녁이 될 때 그 이유를 알고 주님을 마주할 기회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2024년 10월 21일 월
464178136_27209430788671519_7184204470451465406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6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커다란 진실은 늘 file 박노해 2024-10-23 13
13268 묵상나눔 우선 멈춤 file Navi Choi 2024-10-23 14
13267 가족글방 [봉선생의 아침 풍경] 수명 [1] 이기봉 목사 2024-10-23 13
13266 걷는독서 [걷는 독서] 탐욕을 수치로 여기는 이들이 file [1] 박노해 2024-10-22 23
13265 묵상나눔 그러나 정신 file Navi Choi 2024-10-22 11
13264 가족글방 [봉선생의 아침 시] 꽃이니 이기봉 목사 2024-10-22 10
13263 무엇이든 김치 먹어도 살 빠져…인체 임상시험 첫 확인 구성 2024-10-22 10
132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지구에서 좋은 날들은 왜 이리 짧은지 file [1] 박노해 2024-10-21 20
13261 무엇이든 나라를 구하기 이전에 제발 당신들부터 구원하십시오. 김요한 목사 2024-10-21 15
» 묵상나눔 과녁 file Navi Choi 2024-10-21 7
13259 가족글방 행복해서는 안된다. 김홍한 목사 2024-10-21 18
13258 무엇이든 한국 교회가 10. 27 2백만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장동학 목사 2024-10-21 12
13257 가족글방 [주보시] 죄가 더한 곳에 쿠바인 2024-10-20 10
13256 가족글방 [주보시] 가루가 되다! 쿠바시 2024-10-20 8
13255 가족글방 [주보시] 순례자로 부르셨으니 쿠바인 2024-10-20 6
13254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세상에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하고 file [1] 박노해 2024-10-20 9
13253 묵상나눔 교회의 책임은 없는가? file Navi Choi 2024-10-20 7
1325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영양실조는 file 박노해 2024-10-19 7
13251 묵상나눔 그때 유다 지금 교회 file Navi Choi 2024-10-19 10
1325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세상에서 배척받는 사람은 file 박노해 2024-10-18 14
13249 묵상나눔 그들의 죄도 다스려 주십시오 file Navi Choi 2024-10-18 6
13248 무엇이든 ACT NOW 종교개혁 기념제-오늘날 우리에게 종교개혁은 무엇인가! file 신수일 목사 2024-10-18 15
13247 가족글방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박철 목사 2024-10-18 23
1324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세상에서 배척받는 사람은 file 박노해 2024-10-17 7
13245 묵상나눔 어찌하여... file Navi Choi 2024-10-17 10
13244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극에 달한 악은 file 박노해 2024-10-16 12
13243 묵상나눔 남은 자 file Navi Choi 2024-10-16 28
13242 광고알림 월요선교학교(MMS, 매주 월 저녁7시30분) 온/오프라인 수강생 모집 (첫강좌 ... 행복크리스찬 2024-10-16 6
13241 광고알림 제2회 들꽃 인문학 강좌 file 최용우 2024-10-16 14
13240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극에 달한 악은 file 박노해 2024-10-15 11
13239 묵상나눔 패망 file Navi Choi 2024-10-15 8
13238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 행복크리스찬 2024-10-14 3
1323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인간의 완성이란 file 박노해 2024-10-14 12
13236 묵상나눔 므낫세의 죄, 한국교회의 죄 Navi Choi 2024-10-14 33
13235 무엇이든 이런 짓거리를 명백하게 반대한다 file [1] 이도영 2024-10-14 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