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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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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1060,1061,1062,1063,1064,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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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내 이름 석자
더럽히지 않는 것이
잘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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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요즘 노인정은
할머니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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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겨울나무엔
모두 똑같은 꽃
눈꽃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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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내 차를 추월하여
쌩~ 달려갔던 차
빨간불에 잡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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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동그란 열매
어디든 굴러가려고
동그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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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세상 관심에
신경 꺼!
그래야 건강해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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