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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292-10.18】 노벨문학상 한강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여기저기 넘쳐난다. <정작 본인은 마치 평생 수행정진하여 자기를 깃텃처럼 가볍게 여기는 경지에 이른 고승처럼 외부의 난리법석을 피하여 자기를 감추는 중이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고, 자기 이름을 딴 문학관 건립이나 문학상 제정도 마다하고, 유일한 가족인 아들과 평화롭게 차 한 잔 마시는 평화를 유지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노벨문학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이고 91명이 유럽 작가다. 처음부터 아시아 언어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불리한 조건인 것이다. 특히 한국어의 풍성한 감성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내 책꽂이에 오래전에 산 한강 작가의 시집이 한 권 있다. 그런데 시의 문장이 너무 날카로워서 읽다가 말았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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