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48번째 쪽지!
□이럴 수는 없습니다
1.독일 나치 히틀러 당시 선전국장인 ‘괴벨스’는 대중을 선동하고 세뇌시키기 위하여 국가보조금으로 라디오를 싸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했습니다. 라디오의 반복된 메시지는 ‘히틀러는 구세주이다. 히틀러는 천재이다.’라는 히틀러 찬양과 애국심 차오르는 국뽕과 다른 인종보다 게르만인이 우월하다는 우월성과 그들의 광기를 쏟아부어야 할 주적을 설정해 그들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는 것이었습니다.
2.대중을 세뇌하는 방법은 ‘반복 또 반복’이었습니다. 괴벨스는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 부정하고 그 다음에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치 ‘괴벨스’가 살아서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언론을 장악하고 ‘땡전뉴스’니 ‘땡윤뉴스’ 하는 말도 모자라서 요즘엔 ‘땡여사 뉴스’라고 하며 대통령 찬양방송이 나옵니다.
3.가장 불행한 시대는 ‘거짓이 진실처럼 행세하고 진실이 거짓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대학도 나오고 해서 똑똑하여 속지 않는다고 믿지만 알고 보면 청맹과니(靑盲-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나 실상은 보지 못하는 눈뜬 당달봉사)입니다.
4.그런 당달봉사가 교회 안에 가장 많이 앉아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요일4장5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주일에도 모이고 수요일에도 모이고 금요일에도 모이고 새벽에도 모이고... 시도때도 없이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반복하여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듣는 것일까요? 그 많은 소리가 진짜 ‘진짜’라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교인들이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최용우
♥2024.11.1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