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양의 탈을 쓴 늑대

가족글방 최창섭 장로...............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24.12.10 19:17:09
.........

<양의 탈을 쓴 늑대>

 

작금에 이 나라의 이슈는 단연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했으니 차별을 금지한다는 건 좋은 건데 왜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건 바로 양의 탈을 쓴

늑대 법이기 때문이다. 차별 금지법을  만들려면 "장애인 차별 금지법, 인종 차별 금지법, 성별 차별 금지법, 직업 차별 금지법"처럼 구체적으로 차별을 금지해야 할 대상을 지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모든 걸 다 아우르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법의 가장 큰 결점은 차별이냐 아니냐의 판단을 객관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개인이 법에 호소한다는데 있다.

교회가 이 법을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단적인 예를 들어 성경에 근거해 남색이나 여색이 죄라고 말해도 이 말을 들은 사람이 사람 차별하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면 법에 저촉 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서론이다.

 

문제는 기독교의 목회자들 가운데 그것도 꽤나 이름이 알려진 목회자들 가운데 이 포괄적 차별 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목회하는 교회의 신도들은 그 목회자의 감언이설에 속아 다 이 법을 지지하지 않을까? 그들의 공통된 견해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기에 사랑의 대상이지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을 사랑해라?

그러면 살인자도 도둑질한 자도 사랑하라는 말인가? 천부당만부당한 어불성설이다. 성경적으로도 그들은 기도의 대상이지 사랑의 대상이 아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 그러면 이단도 사랑의 대상인데 교회에 "신천지 출입금지"라는 팻말은 왜 걸어 놓았나? 사랑해야 할 사람이 방문했으니 환영해야 할 것 아닌가? 한 마디로 웃지 못할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말도 못하게 하고 퀴어 행사를 반대하는 말도 못하게 하는 게 포괄적 차별 금지법의 골자다. 즉 차별을 금지한다는 미명 아래 복음 전파를 범죄 시하려는 사악한 법이다.

 

필자를 더 분개하게 하는 건 이 악법을 지지하는 목회자 가운데 꽤 이름이 알려진 목회자들 대부분이 포괄적 차별 금지법을 지지하는 WCC, WEA,

NCCK같은 국제 기구에 중책을 맡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지난 9월에 열렸던 송도 로잔 대회에 즈음해 김삼환 목회자는 로잔대회에가 성공해야 하나님이 축복해주신다고 말했다. 이 말을 성경적으로 풀면 이렇다. "로잔 대회가 성공해야 하나님이 (명예의 신, 권력의 신, 돈의 신, 건강의 신에게) 복을 빌어주신다."는 말이다. 소위 목회자라는 사람이 그것도 영향력 있는 목회자가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나? 하나님이 복을 빌어주신다? 제 정신이 아니다. 말은 곧 의식이기에 이렇게 말하는 목회자는 평소에 하나님을 복이나 빌어주는 신으로 믿고 있다는 증거다.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축복해주는(복빌어주는) 신이라고 말해도 교인들은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고 성경에 있는 대로 하나님은 복 주는 신이라고 말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도 이단은 있었다.

율법의 정신보다 조상의 전통을 따랐던 바래새인과 율법학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 연합, 통합, 연맹, 협정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위선자라고 통박했고,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 6:14-16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는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하면서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이 될 수 있고 빛과 어둠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으며 그리스도와 악마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느냐고 하면서 믿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성전이 우상과 연합한다?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종교와 연합, 화합이라는 듣기 좋은 말로 교인을 미혹하는 자야 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가 아닐 수 없다. 열매로 양의 탈을 쓴 늑대인지 아닌지 분별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마 7:15-20)

                                                               

요즘 시쳇말로 부자 교회 목회자는 목회(牧會)를 하는 게 아니라 경영(經營)을 하고 있고 미자립 교회 목회자는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하고 있다는 기독교를 비아냥거리는 말이 회자 되고 있다.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할 때다. 울부짖는 사자가 삼킬 자를 찾아 사방군데를 돌아다니고 있고 (벧전 5:8), 예수님은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인도하면 인도한 시각장애인만 구덩이에 빠진다고 했으면 좋으련만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말했다.(마 15: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2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사랑은 나의 file 박노해 2024-12-15 20
13427 묵상나눔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file Navi Choi 2024-12-15 13
13426 걷는독서 [걷는 독서] 빛으로 모이자 file 박노해 2024-12-14 21
13425 묵상나눔 그날이 온다 file Navi Choi 2024-12-14 13
13424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그들은 지금 살아남고자 필사적이다 file [1] 박노해 2024-12-13 18
13423 묵상나눔 권력 지향의 종교인 Navi Choi 2024-12-13 19
13422 무엇이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들과 싸우겠다고 하네요. file [1] 어처구니 2024-12-13 20
13421 광고알림 (고급목회정보) 8천기가 방대한 200만편 VIP고급기독목회정보, 성경장별/절... 김찬양 2024-12-13 9
13420 걷는독서 [걷는 독서] 권력을 쥔 자는 스스로 내려오는 법이 없다 file [1] 박노해 2024-12-12 21
13419 묵상나눔 예언자, 가슴이 뜨거운 사람 file Navi Choi 2024-12-12 15
13418 광고알림 (2025년 1월) 신년특별 전인치유학교 / 2025년 1월 14일 (화, 오전 10시-오... file 주님사랑 2024-12-12 11
13417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극단으로 가면 file [1] 박노해 2024-12-11 20
13416 묵상나눔 잔치는 끝났다 file Navi Choi 2024-12-11 27
13415 광고알림 기장총회 시국기도회 file 이상호 목사 2024-12-11 18
13414 걷는독서 [걷는 독서] 저들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file [1] 박노해 2024-12-10 26
13413 묵상나눔 질문 없습니까? file Navi Choi 2024-12-10 17
» 가족글방 양의 탈을 쓴 늑대 최창섭 장로 2024-12-10 41
13411 광고알림 한국기독교장로교 들꽃교회공동체 시국선언서 이기봉 목사 2024-12-10 17
13410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 행복크리스찬 2024-12-10 4
13409 무엇이든 다시는 군홧발로 국회에 돌아오지 말라! file [1] 촛불교회 2024-12-10 49
13408 무엇이든 작금의 상황에서 이 정도 발언할 수 있는 목사가 있어야지 않는가! file [1] 신승일 2024-12-10 66
13407 무엇이든 강남향린교회 시국 선언 이의용 장로 2024-12-10 22
13406 가족글방 [주보시] 그레고레이테! 쿠바인 2024-12-09 8
13405 가족글방 [주보시] 에클레시아 쿠바인 2024-12-09 7
13404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언제나 세상을 바꾸는 건 file [1] 박노해 2024-12-09 17
13403 걷는독서 [걷는 독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한 file [1] 박노해 2024-12-09 24
13402 묵상나눔 그러면 산다 file Navi Choi 2024-12-09 10
13401 묵상나눔 예민한 영혼 file Navi Choi 2024-12-08 26
13400 광고알림 (12월) 120기 전인치유학교 / 2024년 12월 9일 (월, 오전 10시-오후 5시) file 주님사랑 2024-12-08 6
13399 걷는독서 [걷는 독서] 불의한 권력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file [1] 박노해 2024-12-07 20
13398 묵상나눔 사마리아와 용산 file Navi Choi 2024-12-07 13
13397 무엇이든 오늘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김요한 목사 2024-12-07 23
13396 무엇이든 [봉선생의 아침 풍경] 양심 file [1] 이기봉 목사 2024-12-07 16
1339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두운 밤이 가고 file 박노해 2024-12-06 14
13394 묵상나눔 신적 자격 file Navi Choi 2024-12-06 1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