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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로 오신 주님

마태복음 김중곤 목사...............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4.12.13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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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23 
설교자 : 김중곤 목사 
참고 : 들풀쉼터교회 

 

성경 : 1:23

제목 :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

찬송 : 36(36), 64(13), 80(101), 69(33)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 עִמָּנוּאֵל, : Ἐμμανουήλ, Immanuel, Emmanuel, Imanu'el)7:14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리고 8:8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는 말씀에, 그리고 오늘 본문 1:23임마누엘에 대한 말씀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기록한이사야’(B.C.740년경-B.C.690년경) 선지자웃시야’(B.C.791-B.C.740년경 재위; 유다 왕국의 10대 왕) 왕이 죽던 해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아, ‘요담’(B.C.740-B.C.736년경 재위; 유다 왕국의 11대 왕), ‘아하스’(B.C.736-B.C.716년경 재위, 유다 왕국의 12대 왕), ‘히스기야’(B.C.715-B.C.687년경, 남유다 왕국 13대 왕), 4대왕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동안 활동한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B.C.2450년경-B.C.609년경)의 공격이 임박해 지자 유다의아하스에게 여호와만 신뢰하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는 징조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14)는 약속의 말씀을 전합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어있는 있는 1:1-25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해 기록하였는데,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자,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하고,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는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 마리아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예수라 하였습니다.

 

1:23에 예수님의 이름을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라 하셨는데, 28:19-20에는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올라 가시기전 제자들에게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온 세상을 구원할 구주께서 오실 것을 이사야 선지자주님오시기 전 700여 년 전에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다윗의 자손 요셉에게 천사가 전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말한 이 모든 것이 11:1-2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으며, 그 예언대로 2000여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 작은 동네에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2:14)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섬김과 십자가 대속 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려 경배한 동방박사들(2:1-11)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2:8)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가 온 세상에 이루어지고,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다는 말처럼, 어두운 터널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비취기를 소망합니다.

 

임마누엘’(Ἐμμανουλ; Emmanouēl)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God is with us!)는 뜻으로, 임마누’(עמנו, Immanu; 우리들과 함께 있다)’(אל, El; 하나님)을 합성한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계신다'라는 의미입니다.

임마누엘은 내 삶이 평탄하고 넉넉하며 멋진 삶을 보장하기보다는, 우리가 살면서 그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며 영원히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구원은 죽은 뒤에만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임마누엘의 현존을 우리가 인정하는 순간부터, 이 땅에서 받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임마누엘 되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의 소식은 2:1-12에 동방의 박사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헤롯 왕 때에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5:2). 하였음 이니이다.”하고 말하자,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때에,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며,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아기 예수님 탄생의 큰 기쁨의 소식은, 2:8-1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라고 전했습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들이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했습니다.

9:6도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이렇게 말씀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 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 예언대로 아기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도 아기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 박사나 목자들 같이,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절 기간이 되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로운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성탄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신앙이 바로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700여 년 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임마누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일본인 작가엔도 슈사쿠’(えんどうしゅうさく; 1923-1996)가 쓴 침묵이라는 소설에세바스찬 로드리고라는 포르투갈 신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도쿠가와 이에야스’(とくがわ いえやす; 徳川家康, 1543-1616)는 그리스도인을 찾아내기 위해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성화를 밟고 지나가게 했습니다. 밟고 지나가면 살고 피해가면 죽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그리스도인이 끌려왔는데, 그 두 사람은 밟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군인들은 두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아 바닷가에 세워 놓았습니다. 물이 들어오면 두 사람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로드리고 신부는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죽어가는 저들을 왜 그냥 두십니까, 왜 침묵하십니까?

그의 귓가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형평에 있든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아기 예수님의 다른 이름임마누엘’(Immanuel)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심으로, 무지에서, 외로움에서, 질병에서,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들 아브라함에게도(17:4), 이삭(26:24) 야곱에게도(31:3), 출애굽을 이끌었던 모세(3:12) 여호수아(1:9)에게도 하신 말씀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왜 우리에게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 어떠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찰스 스탠리’(C. Stanley) 목사님은 우리는 산꼭대기 경험보다 골짜기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공해서 높은 자리에 있을 때보다 고난이라는 낮은 골짜기를 통과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센 파도를 이겨 내는 사람만 훌륭한 뱃사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아놀드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1889-1975)인류 문명은 역경의 소산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언뜻 생각하면 기후도 좋고 평온한 지역에 살았던 민족이 훌륭한 문명을 이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자연환경에 처한 나라와 민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위대한 문명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민족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도 고난이 없으면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것입니다. 대나무가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고 곧게 위로 뻗을 수 있는 것은 중간 중간에 마디가 있기 때문입니다.

드럼통은 처음에는 양철로 그냥 둥그렇게 만들어졌는데 충격을 가하면 쉽게 터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대나무의 마디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드럼통에 대나무 마디처럼 주름을 몇 개 만들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3배나 더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도 고난을 이겨낼 때 마디가 생겨납니다. 고난을 당할 때,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기도하면 믿음이 더욱 강하고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말씀하십니다.

시편기자는 23: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찬송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며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해 주시며, 우리가 사망의 골짜기와 같은 세상을 지날 때,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그 품에 안고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지신 십자가 앞에 나아갈 때, 사랑과 용서와 거룩함과 성령 충만함이 있고 우리 몸의 연약한 부분이 주님의 은혜로 치유함을 받고, 강건하여 지므로, 아브라함의 복과 죄에서 구원함을 받으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를 지날 때, 광야는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매우 열악한 곳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2:7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에 상하지 않도록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과 같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감리교를 설립한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목사님88세의 나이로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 온 힘을 다해 모든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The best of all is, God is with us)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입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파도를 만나지 않은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파도를 이기고 계속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생의 바다에서 우리의 힘으로는 파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거센 파도를 이기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려면 임마누엘 이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이 모든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두렵고 캄캄한 인생의 터널을 지날 때, 힘이 들고 어렵지만, 터널을 지나고 난 후 되돌아보면, 우리가 지나온 터널이 가장 빠른 길이었다는 알게 되듯이, 우리가 지나온 고난의 터널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길에 힘이 들고 지치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지만, 그럴 때 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우리의 임마누엘 되시는 주님을 붙잡고, 주님을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의 삶이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혼자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가는 것 같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이 흔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임마누엘 되신 주님을 바라보고, 외롭고 지치고 낙심 될 때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우리와 함께하시는임마누엘 되신 주님만 믿음으로 나아가면,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주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임마누엘의 은혜와 복을 충만히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2024년 한 해, 여러 모양으로 지치고 힘이 들었지만, 그러한 중에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아기 예수님으로 오신 성탄의 기쁨과 평강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충만한 성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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